정부의 모 장관께서 공식석상에 아이패드를 들고 나타나셨다. (누군지는 모르겠다. 주어가 불분명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세상이라...)

이미 정식으로는 국내 입수가 불법인 아이패드인지라 장관이라는 분이 공식석상에 들고 나타난 것이 이슈가 됐고, 트위터에서도 하루종일 그 얘기들을 했다. (클리앙이나 아이패드를 구하지 못해 안달이 난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났다.)

<출처 : 세상을 살아가는 법 - 블로그>

부랴부랴 어떤 기업체에서 협찬해준거라 그랬고... 그걸로 또 뭘 받으면 문제 아니냐고 난리가 났다.

근데 잘 생각해보자. 만약 아이패드를 다른 인물이 들고 나왔어도 그랬을까? 만약 유시민이나 한명숙 같이 요새 인기를 끄는 정치인이 들고 나왔다면?? 머...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아마도 별말없이 넘어갔거나, 얼리어답터라고 칭찬을 하는 사람까지 나타났을지도?

결국 문제는 아이패드가 아니다. "그분"이어서...."그분"이 그동안 해왔던 행동(이라 쓰고 짓이라 읽는다.)들 때문이라는거...

그걸 모르면 평생 MB딱갈이란 오명을 벗지 못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