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와이파이 기술이 카메라에 적용된다면... 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대충 요약을 하자면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해서 디카로 찍은 사진을 바로 컴퓨터나 웹으로 전송하는건 어떨까 하는 얘기였다. 그런데 내가 얘기한 것과 똑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기술이 시장에 나와있었다. 내가 얘기한건 디카 자체에 내장된 무선통신모듈이었지만, 시장에 나와있는건 SD카드를 이용한 무선전송 기술이다.

사진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SD카드와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이걸 사용하면 저장된 사진이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바로 컴퓨터로 전송이 된다. 집에서 굳이 연결선이 없이도 바로 카메라만 켜면 전송이 되기 때문에 엄청 편해보인다.

 용량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용량이 없는 무제한 SD카드가 아닐지...

 게다가 고사양 모델의 경우 주변 AP의 위치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계산해 카메라의 위치를 산출해내는 일종의 GPS 기능도 있어서, 사진에 지오태깅을 할수 있다. (나중에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저장된 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직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팔고 있지 않지만, 구매대행을 통해 구할수 있는듯 하다. (가격이 일반적인 SD카드에 비해 비싸기는 하다.) 아직 국내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