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code의 적절한 활용

from IT 2012.12.30 23:55

난 QR코드를 적극적으로 찍어보지 않는다. 특히 광고에 들어가 있는 QR코드를 찍어보는 일은 멍청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그걸 광고에 넣은 마케터들은 더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려야하는거지 일반인이 능동적으로 광고를 소비할거라고 생각하는건 마케터들의 착각이다.

QR코드는 광고에 활용하기보다는 iOS 패스북에 들어간것처럼 쿠폰이나 결제에 사용될때 더 적절하다. 코드를 찍어보는것 자체가 매우 귀찮은 일인데, 그 귀찮은 일을 일반 사용자가 아닌 업체쪽에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사용자가 직접 찍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적절한 QR코드의 사용례를 로또를 구입하고 알게됐다.

매주 토요일 로또 당첨을 확인할 때 기존에는 인터넷에서 당첨번호를 확인하고 그걸 하나하나 내가 산 로또와 대조해가며 일치하는 숫자가 몇개나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 좀 더 자동화 된 방법으로 로또 홈페이지에 내가 산 로또 번호를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었는데, 역시나 일일히 타자로 번호를 쳐야 한다는 점 때문에 매우 귀찮은 방법 중에 하나였다.

언제부턴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로또를 구입하면 상단에 QR코드가 찍혀 나온다. 이걸 QR코드를 읽을수 있는 앱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당첨 여부를 알수 있다. 로또 앱에도 QR코드 스캔 기능이 있고, 굳이 로또 전용 앱이 아니어도 QR코드를 읽을수 있는 앱이면 어떤 앱이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난 다음이나 네이버 앱을 사용한다.)

그럼 모바일 웹에서 다음과 같이 당첨 여부를 확인할수 있다.

나에게 로또1등을

물론 QR코드로 찍어보나 그냥 확인해보나 당첨될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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