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동안 미쳐가는 주식시장을 무시하고(주식시장이 미쳤다는 증거로는 오늘 GM이 올랐다는걸 들수 있다.), 미국 경제는 아직 반등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하자. 올해가 끝나기전엔 반등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

하지만 제목에서도 이미 말했듯이 디커플링은 사실이다. 중국경제는 실제로 반등하고 있다. 중국의 PMI가 지난 두달간 상승했다. 물론 중국에서 나온 숫자라는 것이 공식적이라 할지라도 믿을것이 못된다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경기반등을 확신 할수 있는것은 비공식 단체간의 생산과 공급을 모니터하는 Panjiva라는 곳에서 비공식적으로 집계한 숫자들 때문이다. 그들에 따르면, 중국에서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송되는 것들이 지난 3월엔 2%, 4월에는 8% 증가했다고 한다. 3월과 4월의 증가는 그 이전 달들의 하락 이후에 나타난 것들이다. 그것은 분명 큰 숫자는 아닐지 모르고, 분기 조정된 데이타이기에 조금 주의해야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몇달전과는 달리 변했다는 것은 진짜이다.

이제 그들이 벌어들인 달러는 미국 국채를 사는데 쓰일 것이다. (금이나 석유, 구리, 금속이 아닌...) 그것이 key이다.

출처 : Clusterstock

ps. 글쎄... 제목에 낚여서 번역을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뭐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ㅅ-;;; 하지만 돈이 미국 국채로 흘러들어갈거란건 주목할만한듯...(물론 현재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이 계속해서 상승하고는 있있는것이 이미 가시화되기 했지만...;;;;)

오히려 한단계 더 앞서가서 미국의 수익률 곡선이 우상향 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젠 은행들의 수익성이 좋아질테니..은행주에 관심을 갖는것은 어떨까 생각된다..

BDI (Baltic Dry Index)가 최근 11일간 43% 오르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1년동안 228%가 올랐다. 일반적으로 BDI 지수가 오르면 선박 운송량이 늘어나는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계 경제의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 BDI가 오르는것이 주식시장엔 어떤 식으로 반영될까?

1985년부터의 측정 결과로 볼때 BDI와 S&P500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상관관계값은 0.5를 가졌는데 1이면 완벽한 일치, -1이면 완벽한 역상관관계를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 있어서 BDI와 S&P500의 상관관계는 떨어져가고 있다. 차트에서 볼수 있듯이 S&P500과 BDI는 2009년 들어 많은 기간동안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왔다. BDI가 오르면 S&P500이 내리고, S&P500이 오르면 BDI가 내렸다. 실제 올해의 상관관계값을 계산해보아도 기존의 측정치와는 다른 -0.4의 음의 상관관계가 산출되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실제로 올해에 BDI가 떨어졌던 때는 이번 랠리의 첫달(3월)인데 이때는 S&P500이 역사적으로 가장 강하게 상승했던 달 중에 하나였다.

P/E ratio, E/P ratio

from 사회/경제 2009.05.12 21:08

주식을 처음 접하면서 그 주식의 가치에 대해 공부할때 가장 먼저 접하는게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이 아닌가 싶다.

처음엔 저PER는 좋은거고 고PER는 나쁜거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고 조금 짬밥을 먹고 나면 그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P ratio라는건 PER을 뒤집어놓은것이다. 쉽게 말해서 내가 이 주식을 샀을때 기업의 수익을 통해 얼마정도를 벌 수 있는가를 보는것이다. E/P ratio가 10%(바꿔 말해 PER가 10)인 주식을 20만원을 주고 샀다면 1년후 주당 순이익으로 2만원 정도를 기대할수 있다는 것이다. 채권의 개념으로 이해한다면 수익률의 개념이 될것이다. (다만 기업의 수익은 변동이 있다는 것이고 채권의 수익은 일정하다는게 차이점.)

PER를 뒤집어놓은거 가지고 멀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하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이 개념은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을 비교해볼때 매우 유용하다. 돈이라는것이 항상 한곳에만 머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익이 더 괜찮을거 같은곳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렇다면 E/P와 채권의 수익률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어느 시장이 더 매력적인지 살펴볼수 있지 않을까?

현재 코스피의 E/P는 4.79%(PER 20.85). 3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3.83%이다. 상대적으로 코스피의 수익률이 조금 더 높다.

현재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당분간 좀 쉬어갈듯 하지만 상승추세는 아직 남아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ps. 워렌버핏과 관련된 책을 본 사람이라면 E/P 개념이 쉽게 와닿을듯...

IMF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세계 여러나라들의 GDP가 정리된 엑셀 파일을 다운받을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전세계 총GDP 대비 각국의 GDP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보았다.

계산법은 간단하다. 달러로 표시된 GDP를 전부 더한다음에 각국의 GDP를 총합으로 나누어주었다.


역시 미국은 엄청났다 'ㅅ' 세계 경제의 1/4을 차지하는 파워라니..ㄷㄷ
우리가 무시하는 일본은 1위와의 차이가 꽤 나긴 하지만....한국(1.32%)에 비하면 굉장하다.

앞으로 미국을 대신할거라고 하는 중국은....현 상태라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미국을 대체할려면 꽤 분발해야할듯... 실제 중국이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9%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GDP 단순비교 외에도 중국은 미국의 소비능력을 쫓아가지 못한다.)

그래프에서는 전세계에서 GDP 비율로 1%가 넘는 국가만 뽑아봤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꽤 잘사는듯..코딱지만한 땅덩어리임에도 불구하고 16위라면 준수한 성적 아닌가? ㅋ)
Tag // GDP, 미국, 중국, 한국


버핏이 죽기 전에 버크셔 헤서웨이 주총을 주주자격으로 한번 가봐야할텐데 말이다..-ㅅ-;;; (사실 소원중에 하나임 'ㅅ';;)

외국 사이트에서 열심히 번역해가면서 주총에서 무슨 얘기했나 보고 있는데... 이데일리에 번역되서 이것저것 나와있길래 링크해둔다.

버핏 "韓경제 낙관..주식 추가매입 검토중"
버핏 "주식 손실, 회사채로 메꿨다"
버핏 "美주택시장, 안정화 조짐"
버핏 "웰스파고 통째로 사고 싶다"
신용등급 강등, 파생상품 손실..송곳 질문 `속출`
버크셔 1Q 영업익 11%↓.."파생상품 때문에"
버핏, 매트리스 세일즈맨 `깜짝 변신`
버핏 "美정부, 경기부양책 옳은 방향"
오마하 축제 개막..현인의 입 `시선집중`

작년에 폭락할때 GE를 사들인거나...아일랜드 은행주식 매수한거는 잘못한 일이었다고 했는데... 이번 경기침체가 끝나고 다음 경기활황기가 왔을때 버크셔 장부가치가 궁금해지는구만....'ㅅ'

자본주의의 우드스탁이라고 하는데.... 정말 가보고 싶다 ㅠㅠ

"Stress Test"

from 사회/경제 2009.04.20 22:51

BoA의 실적이 좋게 나왔지만 이젠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제 곧 뉴스에 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휴일인 일요일에 일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5월4일(월요일)을 코앞에 둔 주말에는 일요일 아침의 정책 뉴스를 볼 필요가 있을듯 싶다.

5월 4일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가 발표되면 강세분위기 속에 있는 현재의 시장은 아래를 향할 가능성이 크다.(물론 미정부가 원하는 방향이 아래는 아니겠지만...) 그리고 ECB가 정책에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달러는 계속 오를듯 싶다.

5월 4일. "Stress Test"라는 새로운 TV 드라마 Show가 첫방영된다. 'ㅅ'ㅋ 

출처 : 여기
Tag // BoA, stress test

주식 시장은 지난 3월 6일의 바닥을 기점으로 약 28% 오르며 5주간의 가파른 상승을 이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풋내기들의 랠리", "베어마켓랠리의 꼭대기"라고 얘기하곤 했다. 스스로를 투자자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시기에 일어날 경기회복에 대해 낙관하며 "근거없는 행복"에 젖어들어있다.

하지만 이런 논의는 매우 당황스럽다. 왜냐하면 현재 투자자들이 현 경제의 부정적인 면들로부터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식을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끌고 가려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지 못했다.)  S&P500은 2월초의 지수에서 고작 10포인트 정도 위에 있을뿐이고, 1월초의 지수와 비교해보더라도 현재의 지수는 그때에 비해 5% 정도 아래에 있다. 물론 이것이 현재의 가격을 정당화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편으론 주식 가격이 최근에 애널리스트가 얘기한것처럼 상투에 있다는 얘기도 아니다.

물론, 만약 당신이 생각하기에 주식이 지난 2월에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면(또는 작년 12월에), 당신은 아마 현재도 고평가된 상태라고 믿고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현재의 경제가 아직도 매우 약하긴 하지만, 몇가지 점에서는 믿을만한 상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달전보다는 지금이 좀더 바닥에 가까운 상태라고 믿는다.) 1월달엔 오바마 정부의 위기 관리정책이 모호했지만 지금은 좀더 구체적인 상태이며 이는 경제에(물론 주식시장에도)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얘기들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사실은 주식시장이 2월 이후로 거의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려가기도 하고 올라오기도 했지만 지난 4달간 주식시장은 시작했던 지점으로 돌아왔을뿐이다. 행복이라고 간주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정말 이상한 세상이지 않은가~!

원문 : The Stock Market's Round Trip


이평선은 여러 보조지표 중에서 아마 누구나 보는 지표가 아닐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보조지표를 잘 활용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매매시에 참고하는 지표가 있다면 이평선뿐이다. (개인적으로 20일 이평선을 자주 활용)


위 그래프는 오늘까지의 S&P500 그래프이다. 현재 50일 이평선은 상향돌파한지 꽤 됐다. 아직 200일 이평선은 뚫지 못했는데 만약 200일 이평선까지 뚫을 수 있다면 공식적으로 곰이 물러갔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 S&P500은 50일 이평선의 7.85% 위쪽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50일 이평선 위에서 움직인 날수로 따져도 작년 5월의 33일 이후로 최장기간(11일)이라고 한다.


코스피의 경우는 50일 이평선은 상향돌파한지 꽤 됐다. 지난 3월에 S&P500이 저점을 찍으러 가는 동안 상대적으로 적은 하락폭을 보여주면서 현재는 200일 이평선도 돌파했다.

이번주 내내 조금씩 1350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주는 당분간 조정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오늘 밤 다우극장을 봐야겠지만...) 하지만 낙폭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듯 싶고,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 제목은 쌩구라다... 버핏은 돈을 벌었다. 다만 이제부턴 더 많이 벌지도 모른다....가 정확한 표현일듯 싶다. (돈이 버핏을 따라다니는건지...정말 대단하다.)

아마도 작년의 급박했던 상황들을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버핏이 골드만삭스의 전환우선주에 투자했던 사실을 기억할것이다. 10%의 고정된 배당이익을 받고 향후 5년간 원할시엔 언제라도 주당 $115에 보통주로 전환할수 있는 거래였다. (골드만이 원할시엔 10%의 프리미엄을 주고 다시 우선주를 되살수 있는 옵션이 붙어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버핏한테 유리한 거래였다.)

그리고 골드만의 어닝서프라이즈와 최근의 랠리에 힘입어 현재 골드만의 주식은 버핏의 손익분기점(?)인 $115를 넘어섰다. 앞으로 시장이 좀더 위를 향할지...아니면 다시 아래를 향할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버핏은 자신이 왜 "오마하의 현인"인지 증명했다고 볼수있지 않을까?


3주간 25% 정도의 랠리 동안 시장의 많은 참가자들은 지금이 Bull market으로의 전환점이라고 판단하는듯했다.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보아야 할것은 지금과 같은 랠리가 2001년 말과 2002년 초에도 있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경기가 V자 형태의 회복을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기회복은 좀더 오랜 기간이 필요했고, 결과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

소매 주식들은 30% 정도 올랐고, 레저/숙박 업종은 35%, 주택건설업은 40% 정도 올랐다. 놀라운것은 이러한 가격상승이 소비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한것은 S&P 업종중에 현재 PER이 2001년 수준에 머물러있는 유일한 업종은 경기순환업종(Consumer cyclical group)이다.) 만약 내년에도 지금과 같다면 25%나 올라놓고 약세장을 얘기하는것은 쪽팔린 일이다.

25%의 상승이 채 한달도 안 되는 기간에 일었났다. 물론 좋기는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자.

역사적으로 지금과 같이 주식시장의 급격한 상승이 있었던 적은 다음과 같다.

  • 1929년 12월
  • 1931년 6월
  • 1932년 8월
  • 1933년 5월
  • 1938년 7월
  • 1982년 9월

총 6차례의 급등중에 오직 1982년 12월과 1933년 5월만이 새로운 Bull market으로의 전환이었다. 물론 그게 뭔 상관임? 이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겠지만, 1982년과 1933년을 살펴보면 S&P500이 25% 상승하기 전에 이미 200일 이평선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현재 S&P500이 1000을 찍으면 그때 다시 한번 얘기해보도록 하자. 현재의 곰은 정말 힘이 쎈 놈이고, 우리가 원하는 황소는 꾸준히 가기에는 무거운 짐을 많이 지고 있다. 6번 중 4번의 경우(1982년과 1933년을 제외한)에는 짧은기간의 엄청난 랠리 이한 시장은 다시 무너졌다. 우리는 지금의 랠리가 끝나길 기다릴 것이다. (우리가 파티에 너무 늦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아직 하방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느낀다.

출처 : 여기

내 생각 : 아무래도 조정이 오지 않을까 싶다.(이글을 쓰는 지금도 다우는 1퍼정도 하락중) 현재는 분명 단기적인 과매수 구간이며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돌아오기 때문에 쏟아지는 악재 속에 시장은 다시 한번 아래를 향하지 않을지... 아래 그래프는 글 속에 언급됐던 2001년과 2002년의 S&P500 그래프...(정말 베어마켓 랠리라는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희망을 줄수 있고...다시 한번 얼마나 나락으로 빠뜨릴수 있는지 보여준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