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기다렸을 스타크래프트2가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일(7월 27일)을 공개했다. 동시에 스타크래프트2의 제작사인 블리자드는 판매방식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것이 기존의 패키지(CD, DVD) 판매 방식과는 정반대의 온라인 판매 방식이라는 것이 꽤나 흥미로워 포스팅을 한다.



 요약하자면 CD나, DVD로의 판매 계획은 없고, 다운받는 형식으로 69,000원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평생 무제한 이용권 : 69,000원
  • 1일 이용권 : 2,000원
  • 30일 이용권 : 9,900원
  • WOW 정액권 이용자 : 무료
 블리자드가 이런 방식을 선택할수 있었던것에는 배틀넷이라는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단순히 그 때문만은 아닐것이다. DVD가 사라진다는 것은 앞선 포스팅에서 말했듯 ODD가 사라진다라는 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크다.

 이런 다운로드방식의 판매는 스타크래프트2가 처음은 아니다. 블리자드의 대표적인 히트작인 WoW(World of Warcraft)만 하더라도 패키지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다운로드 방식이 주를 이룬다. 와우나 스타크래프트2 같이 배틀넷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Trial version을 뿌리고, 사이트를 통해 제품키를 구입하면 완전판으로 전환해주는 경우도 꽤나 많다.(이런 경우 불법으로 Keygen을 이용하는 경우가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결국 OS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DVD 없이 설치가 가능해진다. 소프트웨어 공급사에서도 그런식으로 공급하는것이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것이다. 심지어 하드웨어 드라이버의 경우에도 공급되는 CD를 사용하는 사람보다는 좀더 최신버전의 드라이버를 사용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는 유저가 더욱 많다.

 이제 문제는 OS뿐이라는것이 좀더 분명해진다. 과연 MS와 애플은 언제쯤 DVD 없이 OS를 공급하는 날이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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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서 사라질 ODD

from IT 2010.06.22 15:52
 현재 고사양 랩탑들은 기본적으로 ODD를 탑재하고 출시된다. 크기를 위해 성능을 포기한 저사양 넷북이나 크기를 위해 많은것을 버린 맥북 에어 같은 모델을 제외하면 1년에 몇번 쓰지도 않는 ODD를 거의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출시된다.

 아마도 이런 경향은 이른 시일 내에 바뀔것이다. 현재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은 ODD를 기껏해야 1년에 한번정도 사용한다. 그 사용은 운영체제의 설치, 부팅디스크의 필요성 때문이다. 하드디스크를 포맷한 후에 운영체제를 설치시에는 ODD가 어쩔수 없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USB를 통해 설치하는 고급유저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운영체제의 공급사 (MS나 Apple)는 DVD를 통해 프로그램을 배포한다.)

 하지만 1년에 한번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날 때문에 무게와 크기가 중요한 노트북에 ODD를 넣는다는건 꽤나 많은것을 잃게 하는 비효율적인 일이다.

<맥북프로에서 ODD의 부피>

 이 사진을 보면 좀더 분명해진다. 왼쪽 상단에 있는것이 ODD다. 만약 이걸 빼버리고 그 자리에 차라리 배터리를 넣는다면 어떨까? 충전없이 15시간 사용도 꿈은 아닐 것이다. 부피의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ODD는 꽤나 무거운 부품 중 하나이다. 또한 안정성의 측면에서도 ODD는 단점을 보인다. 최근의 추세대로 하드디스크가 SSD로 대체된다면 ODD는 노트북 내에서 유일하게 물리적인 작동을 하는 기기가 된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고장날수 있다는 얘기)

 ODD를 제거해버리는데는 물론 해결되야할 문제가 있다. 앞에서도 얘기했다시피 OS 설치 방법을 바꿔야한다. 기존 DVD를 통한 설치를 SD카드나 USB를 통해 설치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SD카드의 가능성을 좀더 크게 보고 있지만, 대체재가 무엇이 되든 상관은 없을듯 싶다.

 현재 애플의 경우는 맥북 에어에서는 ODD를 제거하고 외장형 ODD(슈퍼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 뿐만 아니라 맥북 프로에서도 ODD가 제거된다면 정말 여러가지로 좋을것 같은데 스티브잡스는 아직까지는 딱히 그럴 생각이 없는듯 싶다. 플로피 디스크를 구시대의 유물로 만든건 애플이었다. 과연 ODD는 언제 사형선고를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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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애플 빠돌이인 나도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기 전엔 애플을 그냥 "mp3 잘만드는 컴퓨터 회사" 정도로 알고 있었다. 맥을 쓰는 사람들은 디자인업계에 종사하는 일부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고, 일반인이 애플 제품을 사용한다는건 그다지 상상하지 못했다. (iPod을 여러세대에 걸쳐 썼으면서도 그 정도 생각에 그쳤다는건 참 신기한일이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엔 주변의 누구보다도 애플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애플 관련 뉴스라면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 빠돌이가 됐다. 이제 나에게 애플은 "사용자를 잘 이해하는 세계 최고의 장난감(?) 회사"다.

 제품이 발표된 시간순서로 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애플의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늦게 나온 제품에 해당한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아이패드에 흥미가 생겨 구입하게 됐고, 이젠 맥북까지 사려고 한다. (집안을 과수원으로 만들고 말꺼다~!!)

 이런 애플의 전략은 조금 무서운데가 있다. 뭐가 어떻게 무서운지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면서 느낀 점에 대해 한번 말해보고자 한다.

 아이폰을 쓰다보니, 화면이 조금 아쉬웠고, 이걸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아이패드라는 기기가 나왔다. 그리고 아이패드를 구입했다. 아이패드로 iWork를 쓰려고 하다보니, 아이패드의 iWork는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맥북이 끌리기 시작했다.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 아마 맥북을 사고 나면 집에서 쓸수 있는 큼직하고 성능좋은 데스크탑이 필요할테고, iMac을 사지 않을까 싶다. -ㅅ-;;

 아이패드의 iWork는 원래 맥용이 먼저 나오고 그걸 미니멀하게 만든것이 아이패드용이다. 오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하고 Pages(MS 오피스 Word와 유사한 프로그램)를 써봤는데, 확실히 간단한 문서작업엔 더없이 좋을지 모르지만, 약간 작업량이 있다면 꽤나 불편하다. 그리고 동시에 맥용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맥을 사겠지...;;;)

 이건 Pages뿐만 아니라 Keynote(MS 오피스의 파워포인트), Numbers(MS 오피스의 엑셀)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최근에 발표된 아이폰용 iMovie. 이것도 똑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 핸드폰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편집 기능을 제공할거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iMovie를 쓰면서 조금씩 불편함을 느낄테고, 그 불편함은 맥에서 해결될것이다.

 어떻게 보면 서로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절묘한 라인업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동시에 이건 사용자들이 애플의 모든 제품을 쓰도록 만드는 치밀한 계략이다. -ㅅ-

 애플의 제품 라인업을 보면 이정도 규모의 회사치고는 굉장히 적은 수의 제품만이 발표됐다는걸 알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어떤 면에서든 애플의 제품을 써보고 나면 다른 제품에도 호기심이 생기고 어느 순간 애플 스토어에서 결제버튼을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것이다.

Click )오늘 지른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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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키노트 땐 꽤나 재밌는 일이 있었다. 키노트의 황제. 프레젠테이션의 신.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키노트 하면 모든 이가 믿어버릴 스티브 잡스가 2010 WWDC에서 실수를 한것이다. (아마 잡스옹이 팥으로 쑨 메주를 키노트로 보여주면, 당장 내일 아침 애플 스토어에서 팥으로 쑨 메주를 예약구매하고 있을지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잡스옹도 실수를 했다. WWDC 장소에서 너무 많은 와이파이가 액세스 해서 정작 데모를 보여줘야할 아이폰 4가 와이파이에 액세스 하지 못한것. (같이 비교하려고 보여준 3gs는 와이파이 액세스 성공..-ㅅ-)

 팟캐스트에 올라온 정식 키노트 영상에는 이 부분이 교묘하게 잘려져있는데, 숨겨진 부분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영상에선 사파리 에러메시지 뜨는게 잘렸다.)


 이 사건이 있고 나서 잡스는 키노트 중간중간 계속해서 와이파이를 꺼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Facetime 얘기를 할땐 Jonny Ive와 얘기하면서 계속해서 와이파이를 얘기한다 ㅋㅋ)

 590개의 와이파이가 액세스 했다고 하는데, 왜 데모용으로 사용할 아이폰에 보안이 걸린 전용 AP를 물려두지 않았는지 의아하다. 어쨌든 꽤나 보기 힘든 장면임에는 분명 ㅋㅋㅋ

머 어차피 그래봤자 이것만 하겠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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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2010 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를 통해 발표된 아이폰 4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물론 자타가 공인하는 애플빠이기 때문에 객관적일수가 없다. 이점 유의하시길...)

 잡스옹이 키노트에서 말한 8가지 특징에 대해 순차적으로 느낌을 말해보고자 한다.

1. All new design.

 이미 기즈모도를 통해서 유출된 디자인이었다. 처음 유출샷을 봤을때는 이게 왠 2000년 초반 깍두기폰이야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잡스옹의 현실왜곡장은 놀라웠다. 지금도 할일 없을때 아이폰4 소개 동영상을 보면서 섹시한 자태에 하악거리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다. 특히나 두께(9.3mm)의 측면에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3gs와 4를 함께 찍은 사진을 봤는데, 이건 뭐 3gs는 두께만 보면 흉기같아 보인다. (흑흑 ㅠㅠ)


  측면 테두리를 안테나로 활용한것도 획기적이었고, 앞뒷면 모두에 유리가 사용됐다는것도 멋졌다. (다만 이젠 앞뒤로 지문이....;;;;) 다만 아이폰 4부터는 앞뒤로 붙여도 티안나는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며 다닐수 있을것이고, 좀더 쌩폰에 가깝게 사용할수 있다는게 큰 메리트인듯 싶다. (만약 새로운 악세사리인 범퍼를 사용한다면 더 쌩폰에 가까운 디자인을 뽐낼수 있을듯...) ; 어차피 곡선형으로 나와도 난 쌩폰을 썼겠지만...심리적인 안정감을 더해준달까...ㅎㅎ

2. Retina disaplay

 글쎄 기술적으로 아는 것이 없어서 머라 하기가 그렇다. 잡스옹은 OLED보다 나은 디스플레이라고 했는데, 인터넷 얘길 보면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다. 다만 확실한것은 픽셀을 눈으로 구분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좀더 리더로써의 역할을 확실히 하게 됐다는 것이다. (사실 난 이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인지 애니콜에 채용된 AMOLED를 봤을때도 그게 딱히 부럽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다.) iOS 4.0을 기점으로 iBooks가 아이폰에도 채용이 됐고, 리더기로서의 역할을 좀더 충실하게 해줄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는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론 아이폰을 통해 iBooks를 얼마나 볼까...에 대한 생각은 조금 회의적이다.)



3. A4 Chip

 아이패드에 사용된 1Ghz짜리 애플 자체개발 A4 칩이 아이폰4에도 채용이 됐다고 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버벅대지만 않는다면 핸드폰 안에 A4 칩이 사용되던 인텔 i7이 채용되던 상관없지만, 이를 통해 3gs에 비해 더 나은 배터리 사용량과 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에선 박수를 쳐주고 싶다. 아마 잡스옹 입장에서는 애플의 기술력에 대한 광고를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면서 아이폰 배터리가 아쉬웠던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통화하다가 배터리 문제로 끊겨본 경험이 있는지라 이런 변화는 환영한다. (그러고보면 특징이 A4칩이 아니라 배터리 사용량 증가가 더 적절할듯...)

4. Gyroscope

 이건 정말 놀랍다. 기존 3gs는 횡적인 움직임을 감지해내지 못했는데, 키노트에서 잡스옹이 젠가를 하는 모습을 보면 횡적인 모습을 완벽히 감지해낸다. 기술력이 놀랍다기보다는 이로 인해 더욱 무궁무진해질 어플의 가능성이 놀랍다. 게임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어플들에서도 이것을 활용한 재밌는 기능들이 쏟아지지 않을까 싶다. (다만 단점이라면 앞으론 게임할때 좀더 움직임이 커져야 한다는것... 밖에서 게임하면 미친놈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5. Whole New camera system

 개인적으로 가장 반기는 변화중의 하나다. 기존 3gs의 카메라도 간편하게 찍기는 정말 좋다. 처음 아이폰 구입할때만 해도 이것저것 카메라 어플을 많이 샀지만, 나중엔 그냥 기본 어플만 사용할정도로 아이폰의 기본 카메라 어플은 꽤나 훌륭하다. 그런데 이젠 더 좋아졌다.

 최고의 변화중 하나는 HD 비디오 촬영이라고 생각한다. 720p 30fps 동영상을 감히 전화기 "따위"로 촬영할수가 있다. (이건 내 똑딱이 카메라에서도 지원 안하는 화질이다. ㅠㅠ)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이것을 iMovie로 편집까지 할수있다니, 이건 놀라움을 넘어 경이적이다. (난 PC에서도 동영상 편집을 못하는데...;;;) 하드웨어적으로 고화질을 지원하고 이를 소프트웨어로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역시 애플답다랄까...ㅎㅎ

6. iOS 4

 이건 뭐 이미 널리 알려졌으니 스킵. 어차피 6월 21일 3gs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직접 써보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려 한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멀티태스킹, 폴더, 아이북스, 통합메일함 등등이다.)

7. iBooks

 솔직히 난 여기에 조금 회의적이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어서일지도 모르지만, 아이북스가 아이폰으로 들어와도 그다지 활용하지 않을거라는 것이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져다 붙여도 핸드폰 화면의 태생적인 한계인 크기는 가독성을 그리 좋게 만들어주진 않는다. 책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앉아서 시간을 두고 보는 것이지 걸어다니면서 보는것이 아니다. 잡스옹이 얘기한 무선동기화 같은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서비스지 그렇게 생색내며 얘기할건 아니였고, 아이북스는 아이패드에선 주력이 될수 있지만, 아이폰에선 글쎄...
 아이북스를 아이폰에서 쓰게 된다면 독서용이 아닌 pdf 리더기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지...

 8. iAds

 이건 사용자 입장에선 그다지 반길것도 아니고 좋아할것도 아니다. 그러나 분명 환영할만한것이다. 이유는 개발자들 때문이다. 아이폰이 좋은건 앱스토어 때문이고, 앱스토어가 좋은건 수많은 개발자들이 아이폰 플랫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아마도 돈이 되기 때문에...) 아이애드는 개발자들에게 좀더 돈을 쥐어줄수 있는 수단이고, 개발자들은 아이폰 플랫폼에 머물게 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좀더 양질의 앱을 좀더 싼 가격에 구입할수 있을것이고...(선순환구조랄까..) 개인적으론 멋진 광고가 보고 싶은 것도 좀 작용을 해서 하루빨리 구경해보고 싶은 특징중 하나다.

One more things...


 아이폰은 전면 카메라를 채용했고, 이로 인해 셀카찍기 등등 더 무궁무진한 활용의 가능성이 열렸다. 그리고.. 드디어 화상통화를 지원하게 됐다. 아이폰의 화상통화가 다른 것에 비해 특별한것은 와이파이 상태에서 무제한의 공짜 통화가 가능하다는것과 별도의 다른 셋팅이 필요없어 편리하다는 것이다. 전화하다가도 버튼 하나 누르면 바로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애플은 화상통화에 Facetim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실 화상통화라는것이 별로 자주 사용할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대되는건 잡스옹의 현실왜곡장인듯 싶다. ㅎㅎ

 어제밤 동생과 함께 기변을 심각하게 고민해보았는데, 둘다 지르고 싶다는데는 이견이 없었다. 애플은 너무 매력적인 새제품을 공개한듯 싶다.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꼭 써보고 싶은데, 아이패드와 패밀리룩을 해칠듯 싶어 검은색쪽에 미련이...ㅎㅎ)

 국내엔 7월 출시다. (올레~ KT~!) 키노트 다음날 애플빠인 나에게 아이폰 4 구매의사를 물어보는 질문들과, 자긴 아이폰4 나오면 살테니 가르쳐달라는 문자까지... 이미 아이폰 4 열풍은 시작되지 않았나 싶다. 7월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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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와이파이 기술이 카메라에 적용된다면... 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대충 요약을 하자면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해서 디카로 찍은 사진을 바로 컴퓨터나 웹으로 전송하는건 어떨까 하는 얘기였다. 그런데 내가 얘기한 것과 똑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기술이 시장에 나와있었다. 내가 얘기한건 디카 자체에 내장된 무선통신모듈이었지만, 시장에 나와있는건 SD카드를 이용한 무선전송 기술이다.

사진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SD카드와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이걸 사용하면 저장된 사진이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바로 컴퓨터로 전송이 된다. 집에서 굳이 연결선이 없이도 바로 카메라만 켜면 전송이 되기 때문에 엄청 편해보인다.

 용량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용량이 없는 무제한 SD카드가 아닐지...

 게다가 고사양 모델의 경우 주변 AP의 위치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계산해 카메라의 위치를 산출해내는 일종의 GPS 기능도 있어서, 사진에 지오태깅을 할수 있다. (나중에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저장된 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직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팔고 있지 않지만, 구매대행을 통해 구할수 있는듯 하다. (가격이 일반적인 SD카드에 비해 비싸기는 하다.) 아직 국내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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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말고사를 일주일 앞두고, 마지막 자유시간(?)이 될듯 보여, 할일도 없고 큼직큼직한 과제도 끝났겠다... 급 영화가 땡겨 예매를 했다. 최근에 입소문 도는 재밌는 영화들이 많아서 뭘 봐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유령작가>, <페르시아의 왕자> 이렇게 3편을 놓고 고민했는데, 3D가 땡겨서 드래곤 길들이기를 선택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결론부터 얘기하면 3D만큼은 확실히 아바타급이다. 여태 본 3D 영화는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번에 본 <드래곤 길들이기>까지 총 3편이다. 그중 아바타는 문화충격 자체였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으나, 3D 기술면에서는 꽤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처음부터 3D로 기획이 되서인지 첫장면부터 나쁘지 않은 3D 장면을 보여줬다. (다만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아바타처럼 신기하다는 생각은 조금 떨어졌다.)

 스토리는 확실히 어른들이 보기엔 조금 유치해보일지 모르겠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영화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져야할 가치관이랄까...그런거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룬다. (부모와 아이의 사랑이라던가, 동물과 사람과의 조화라던가...)

 중반쯤 보면 결론이 빤히 보이기 때문에, 그런면에 있어서는 참신함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잘 만든 애니메이션임에는 틀림없다. (사실 고백하자면 난 영화보면서 중간에 살짝 감동해서 눈물을 흘릴뻔했다. - 내가 원래 이런 류의 감동에 약하다. ;;;)

 아바타 이후에 3D는 붐이 일었고, 그에 따라 3D 기술과 관련한 여러가지 기기들이 나왔지만, 컨텐츠는 빈약했던것이 사실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아바타를 이을 훌륭한 3D 영화(애니메이션)임이 분명하고, 다시한번 기술력에 감동(어느정도는 스토리에도 감동)하고 싶다면 영화관 (아이맥스가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아이맥스가 아니더라도 리얼디로...)으로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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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전염병학 시간에 논문 한편을 읽고 리뷰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자그마치 18명이 한 조로 하는 프로젝트(?)였다. (사실 점수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ㅠㅠ)

 애플을 좋아하다보니 잡스옹이 하는 키노트를 몇번이나 돌려봤고, 그걸 토대로 비슷하게 해보고 싶어서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발표를 내가 맡게 됐다.(솔직히 좀 발표가 하고 싶었던것도 있고...) 아직 맥이 없는 관계로 키노트 프로그램을 쓰지는 못하고, MS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ppt를 작성했는데, 노가다의 결과로 괜찮은 작품(?)이 나와서, 발표가 끝난 지금도 지우기 아까워서 블로그에 남겨두려고 한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키노트를 보면 굉장히 쉽고 간편하게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는것 같은데, 난 파워포인트로 비슷한 효과를 주려고 하다보니...개고생했다. (노가다의 결정판이랄까...)


 목차를 만들땐 일일히 위치를 지정해주고, 애니메이션을 한 개체에 4,5개씩은 먹인거 같다. -ㅅ- (깔끔하게 하나의 명령어로 되지 않고, 머리속에서 미친듯이 고민을 해야 괜찮은 장면 하나를 건질 수가 있었다.)

 막대그래프가 애니메이션으로 쭈욱 올라가는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파워포인트에서 구현이 안되서,(파워포인트는 그냥 차트 자체를 하나의 개체로 인식해서 개별적으로 애니메이션이 안 먹힌다.) 포토샵으로 막대 그래프를 직접 그리고 축만 엑셀에서 따온다든지 하는 식으로.. 애니메이션을 먹였다.

 사실 잡스옹처럼 깔끔하게 하려고 이미지 배경도 전부 포토샵을 이용해서 날렸는데, 이것도 꽤나 번거로웠다. 일일히 마스크 작업해서 배경을 날리는 일은 노가다 그 자체였다. (덕분에 피피티 자체는 깔끔하게 잘 나왔다.)

 파워포인트에서 제일 불만이었던것 중에 하나가, 개체를 이동한 후에 이동 후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아볼수 없고, 오직 직접 재생을 해봐야 알수 있었다는건데, 덕분에 나중에 메모리가 후달리는지 컴퓨터가 버벅거리기까지했다. (나름 고사양 컴퓨터인데 ㅠㅠ)

 파워포인트엔 애니메이션이 많기는 하지만 그 중에 깔끔하게 쓸수 있는 쓸만한 애니메이션은 하나도 없었고, 원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몇가지 애니메이션을 중첩해서 사용해야했다. (애니메이션 타임라인이 더러워지는건 물론이고, 나중엔 뭐가 뭔지 알아보기도 힘들었다.)

 글자크기 커지는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도 글자를 벡터로 인식을 하지 않는지 커지면서 픽셀도 같이 깨지고...-ㅅ-

 이번 오피스 2010에서는 꽤 많이 좋아졌다가 하는데...어쨌든 2007로 제작한 나는 다시는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을 쓰고 싶지가 않다.

 이번 학기도 끝났고, 다음학기는 맥북 에어가 발표된 후일테니...다음 프레젠테이션은 키노트로 제작하지 않을지...

ps1. 키노트는 슬라이드쇼 동영상 컨버트 기능이 있는거 같은데...파워포인트는 그런것도 없어서 직접 프로그램을 구해서 동영상으로 바꿨다. (외부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동영상 변화도 잘 안된다. -ㅅ- 실제로는 훨씬 더 스무스하고 이상한거 없이 돌아가는데 말이다. ㅠ)

ps2. 2학기에 키노트로 프레젠테이션을 해보고 비교 포스팅 한번 올려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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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마술을~!!!

from Apple 2010.06.02 01:05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도 아이패드가 출시되고, 일본에선 벌써 어플들이 잔뜩 나오고 서비스도 꽤나 활성화 되었다고 한다. (미국보다 더한 열풍이라고...) 그런 일본에서 아이패드로 재밌는 마술을 보여줬다. 애플 스토어 앞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해 마술을 보여주는데... 대충 트릭이 상상은 되지만, 그래도 꽤나 연습을 했을것이 분명한 퍼포먼스인듯...



아이패드의 활용도는 끝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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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eo에 재밌는 동영상 두개가 올라왔다. 둘다 아이패드에 관한 것인데...흥미로워서 올려본다. (유튜브가 아니면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볼수가 없어서 왠만하면 유튜브 동영상을 애용하지만 이건 좀 많이 재밌길래...ㅋㅋ)

iPad + Velcro from Jesse Rosten on Vimeo.


이건 아이패드와 벨크로(찍찍이)가 만났을때의 활용도를 보여준다. (난 떨어질까봐 간떨려서 저렇게는 못하겠지만...마지막에 오토바이에 붙여서 사용하는것이 좀 대박 ㅋㅋㅋ)

두번째는 아직 아이디어로만 존재하는 건데...트위터의 @estima7 님께서 트위팅한것을 옮겨본다.

iPad Shopping Mock Up from Jesse Rosten on Vimeo.


 아이패드용 쇼핑몰의 미래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아닐까 싶다. 이런게 만들어지면(그닥 먼 미래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여자들이 아이패드를 좀더 좋아하게 될지도...(난 몰랐는데...얼마전에 보니 여자들은 컴퓨터 사용의 절반 이상이 쇼핑몰 구경이더라...;;)

 개인적으로는 쇼핑몰 피팅모델들이 동영상으로 나온다는게 좀 좋다. ㅋㅋㅋㅋ (아리따운 처자들이 아이패드 화면 안에서 살아움직인다니~!!!)

 하루빨리 국내 정발이 되서...한국용 어플들이 많이 쏟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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