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SLR을 사면서 사진을 찍는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DSLR은 무겁다보니 집에서 들고 나오는 날이 반이면 안 들고 나오는 날이 반인것 같다. DSLR을 들고 나오지 않는 날에 사진을 찍고 싶으면 아이폰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하는데, 아이폰(내가 쓰는건 4s다.)의 카메라가 폰카치고는 매우 훌륭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처음 아이폰 4s가 출시 됐을때 s가 SLR의 s라는 얘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난 사진에 대해서 흔히 말하는 고수도 아니고, 이제 막 시작한 초보지만 그래도 사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 기념(?)으로 스마트폰(내가 써본게 아이폰뿐이라 아이폰을 위주로)으로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보기 좋게 7가지 방법 정도로...)


1. 가까이 다가가라.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달려있는 카메라들은 심도가 아주 깊다. (심도가 깊다는 얘기는 사진 전반에 걸쳐서 초점이 선명하게 잘 맞는다는 얘기다.) 심도가 얕으면 DSLR로 찍은 사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웃포커싱을 시도할수 있지만 폰카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아웃포커싱을 잘 하려면(=심도를 얕게 하려면), 렌즈와 센서까지의 초점거리가 길고, 렌즈의 조리개가 개방되어 있으며(f값이 작을때), 피사체와 카메라가 가깝고, 피사체와 배경이 멀 때 잘 되는 편이다. 하지만 폰카의 경우 매우 작은 센서 때문에 초점거리가 4mm 정도로 매우 짧다.(이게 뭔말인지 이해하려면 크롭바디에 대한 글을 찾아보면 된다.) (그래서 아웃포커싱에 매우 불리하다.) 그나마 아이폰4s의 경우 조리개(f값)값이 2.4 정도로 밝은 편이기 때문에 피사체와 폰을 가까이 대고 배경과 피사체를 멀리 두면 어느정도 아웃포커싱이 되는 사진을 얻을수 있지만 그 효과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아래 사진이 아이폰 4s로 찍은 아웃포커싱 사진)



 사정이 이렇다보니 폰카로는 아웃포커싱을 시도하기보다는 사진 전반에 걸쳐 심도가 깊은 사진을 의도하는게 더 좋은 사진을 뽑아낼 가능성이 크다. 배경을 날리려 하기보단 좀 더 이쁜 배경을 찾는것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확률을 높인다. 폰카로 사진을 찍을때는 늘 심도가 깊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 그러므로 깊은 심도를 필요로 하는 풍경 사진 같은 경우엔 폰카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2. 빛을 보자.


 사진을 흔히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폰카도 어디까지나 카메라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땐 빛을 확인해야 한다. 사진을 찍기 좋은 시간은 오후 4시 정도로 그때쯤이면 부드러운 빛이 만들어져서 사진이 더 좋게 나온다. 아님 새벽 해뜰때나 저녁즈음 해질때가 사진을 찍기 좋은 시간이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정오즈음(11시부터 1시에서 2시 정도까지)에는 해가 높이 떠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이 아니다. 해가 머리 꼭대기에 떠 있으면 인물 사진의 경우 얼굴에 그림자가 지고 풍경 사진의 경우에도 그림자가 진하게 생겨 디테일이 살아 있는 좋은 사진을 얻기 힘들다. 정오에 사진을 찍었다면 차라리 흑백으로 바꿔버리는게 더 좋은 사진을 얻는 방법이 될수 있다.


3. 줌을 사용하지 말아라.


 카메라에서 줌에는 두종류가 있다. 하나는 렌즈가 직접 움직이며 원경을 가까이 땡기는 광학줌이고, 다른 하나는 렌즈는 그대로지만 찍어 놓은 사진에서 특정 부분만 크롭시켜서 찍는 디지털 줌이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폰카는 디지털 줌을 채용한다. 디지털 줌의 경우 극심한 화질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줌(스마트폰에서는 확대라고도 한다.)을 사용하는 경우엔 사진을 어떤 방식으로 찍더라도 잘 찍기가 힘들다. (자잘하게 픽셀들이 도드라져 보이는 사진은 아무리 좋게 봐도 잘 찍었다고 하기 힘들다. ㅎㅎ)


4. 구도를 생각해라.


 폰카의 매력이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된다는것이지만 구도에 대해 생각해 가며 찍는다면 똑같은 사진도 좀 더 보는 사람이 편안한 사진으로 만들수 있다. 사진의 구도에는 다양한 강좌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라면 삼분할 구도가 있다. 아이폰의 경우에 격자 옵션을 켜 두면 화면이 가로 세로 모두 3등분 되면서 라인들이 생긴다. 이 라인의 교차점에 피사체를 놓을 경우 사진의 구도가 안정되면서 훨씬 좋은 사진을 만들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오해 중에 하나가 이 격자를 이용해서 사진의 중앙에 피사체를 두고 찍으라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교차점"에 피사체를 두어야한다. (인물 사진의 경우 Landscape 모드에서 (내가 볼때) 오른쪽 1/3 라인에 사람을 두면 좀 더 안정적인 구도가 만들어진다)


 또 하나 구도라기는 뭐하지만 중요한 것 중 하나라면 스카이라인을 맞추라는 것이다. 종종 친구들의 페이스북에서 바다사진이나 지평선이 나오는 사진을 보는 경우 폰카로 일단 찍고 보자는 생각 때문인지 스카이라인이 맞지 않는 사진을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 사진을 보는것만으로도 나같은(?) 강박증 환자는 불편함을 느낀다. 격자 옵션을 켜두고 스카이라인을 맞추자. (이 경우에도 팁이라면 스카이라인을 Landscape 모드에서 격자의 가로선 라인(1/3라인이든 2/3라인이든)에 맞추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5. 스마트폰이 작다는 것을 활용해라.


 스마트폰의 사이즈는 매우 작은편이다. 갤럭시노트처럼 큰 제품도 있지만 DSLR과 비교할때 여전히 작은 사이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창의적인 사진들을 만들수 있다. 예를 들면 DSLR의 경우 바닥에 바짝 붙어서 찍거나 좁은 공간에 비집어넣어서 찍기가 쉽지 않지만 폰이라면 가능하다. 극단적으로 바닥에 붙여서 로우앵글로도 찍어보고 동물원 우리의 좁은 창살 틈으로도 렌즈를 놓고 사진을 찍어보자. DSLR로는 절대 찍을 수 없는 사진들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6. 노출 측정을 해라.


 이건 다른 스마트폰의 경우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할거라고 생각한다. 아이폰의 경우엔 사진을 찍을때 화면을 터치하면 그 부분에 초점이 맞는다. 어차피 심도가 매우 깊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는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초점이 아니라 노출 측정의 부분에서 보면 꼭 터치해볼만하다. 지금 당장 아이폰의 카메라 앱을 켜고 화면의 이곳저곳을 터치해봐라. 그럼 어디를 터치하냐에 따라서 사진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밝아지기도 한다는것을 알수 있다. 일종의 스팟측광처럼 작동하는듯 싶은데, 이를 통해서 사진을 밝게 만들수도 있고 어둡게 만들수도 있다. (달리 말하면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살릴수도 있고, 밝은 부분의 디테일을 살릴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폰카로 찍은 사진들은 노출 측정이 어둡게 되는(Underexposed)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기능을 잘 사용한다면 적절한 노출의 사진을 얻을수 있다.


 노출과 관련해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폰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카메라는 빛이 충분하지 못한 곳에서는 사진을 찍기에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종종 폰카를 이용해서 찍은 야경이나 어두운 식당에서 찍은 사진들을 친구들의 페이스북에서 보게 되는데, 이 경우 절대로 좋은 사진을 얻을 수가 없다. (후보정을 해도 안된다.) 충분한 빛의 있어야 적당한 노출이 이루어지는데 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조건 Underexposed 된 사진이 나온다. 눈으로 보기에 너무 이쁘니까 그걸 카메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급적이면 안 찍는게 낫다는 얘기다. 야경의 경우 DSLR로 찍을 경우에도 삼각대와 리모컨을 이용해서 흔들림 없이 오래(30초 이상 노출을 해서 찍을때도 있다.) 찍어야 제대로된 사진이 나온다. (30초 동안 빛을 센서에서 받아들여야 적정노출이 이루어진단 얘기다.) 그걸 끽해야 1/10초(이것도 폰카에서는 매우 저속셔터다.) 정도에 노출을 하려고 하니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올수가 없다. 어차피 찍어도 눈으로 본 그것과는 매우 다르니 어두울 땐 폰카로 찍지 말자.


7. 찍은 사진을 보정해라.


 주변에서 폰카로 찍은 사진을 보정하는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한것 같다. (인스타그램 같은 앱으로 필터를 먹이는걸 제외하면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폰카로 찍으면 Underexposed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온다. 아마 친구들의 페이스북에서 어둡고 칙칙한 사진들이 올라오는걸 많이 봤을것이다. 이 경우 보정이 가능한 앱을 이용해서 노출(Exposure)만 조금 올려줘도 훨씬 나은 사진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찍자마자 일단 페이스북에 올려버리고 만다. 보정을 귀찮게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좀 더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 보정을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DSLR로 찍은 사진도 보정을 하는데 폰카로 찍은 사진을 보정하지 않는건 어찌보면 이상하다.)


 노출보정을 할때는 가급적이면 적정수준보다 조금 더 밝게 하는게 좋다. 팁이랄수도 있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업로드 되는 사진의 경우 압축을 시켜버려서 화질저하가 일어나는데, 밝은 사진의 경우 상대적으로 화질저하가 덜 눈에 띄여서 좀 더 나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채도도 살짝 올려준다거나 하면 좀 더 나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가끔 오래 쓴 폰(=험하게 쓴 폰)의 경우 렌즈 부위에 기스가 나서 사진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경우(사진이 뿌옇게 나온다)가 있는데, 이 경우에 보정시 Contrast를 조금만 올려줘도 한결 나은 사진을 만들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써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iOS에는 정말 괜찮은 사진 보정 앱이 많다. 대표적으로 애플에서 만든 아이포토도 있고(화이트밸런스, 노출, 채도 등등 다양한 보정이 가능하다.), 좀 더 직관적으로 만들어진 Snapseed도 있다. 이 외에 좀 더 전문적인 툴을 원한다면 아이패드의 포토샾 터치도 있다. iOS의 경우 아이클라우드 사진 스트림을 이용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곧장 아이패드로 옮겨질수 있기 때문에 포토샾 터치를 이용하는것도 그리 불편한 편은 아니다. (물론 아이패드로 보정을 할려면 실외보다는 실내가 편하겠지만 ㅎㅎ) 포토샾 터치의 경우 전문 보정 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는 커브나 레벨 조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진을 완전 새롭게 만들수 있다.


 만약 보정하는게 어렵고 힘들다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카메라 앱, 카메라+, 힙스타매틱 같은 필터 먹일 수 있는 카메라 앱을 사용해라. 필터를 먹이는것만으로도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들수가 있다.


 폰카는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막 찍는게 매력이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수 있다. 하지만 폰카도 결국엔 카메라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더 좋을거라는건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폰카로 찍은걸 무슨 보정까지 하냐라고 한다면 사실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들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사진을 찍는다면 모르고 찍은 사람보다는 한결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것이다. :)

카메라 어플 같은 경우는 애플에서 얘기하는 크게 달라진 점은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락화면에서 바로 카메라 버튼이 떠서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사진을 찍을때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두번째 잡다한 기능부터 얘기해보자. 일단 화면 상단의 Options를 통해서 격자선을 켤수 있다. 이를 통해 사진의 구도를 잡기가 편해졌고, 디지털 줌을 할때 핀치를 통해서 줌이 가능해졌다. (예전에 아래에 있는 스크롤바를 통해서 줌했다.) 터치해서 초점과 노출을 잡는건 예전에도 있었던 기능이다. 아이폰4에서만 가능한 HDR로 사진 찍는 기능은 Option에 함께 들어가게 됐다. 여기까진 애플 홈페이지 가면 알수 있는 부분이다.

 홈페이지에 없는 내용은 카메라 화면 상태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바로 찍은 사진을 확인하는 앨범으로 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예전과 같이 아래에 있는 사진을 클릭해도 앨범으로 넘어가는데 제스쳐로 좀더 사용이 편해졌다.

그리고 이젠 락화면에서 바로 카메라 앱을 켤수가 있다. 그냥 락화면에서는 안 뜨고 홈버튼을 두번 빠르게 누르면 뜬다. 급하게 사진을 찍고 싶을때 이렇게 바로 카메라 앱을 켜면 좀더 빠르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때도 예전에는 카메라 찍는 버튼을 터치해서 찍었지만 이젠 볼륨 업 버튼을 눌러도 사진이 찍힌다. 셔터를 볼륨 업 버튼으로 대체한거다.

 이렇게 볼륨 업 버튼으로 사진을 찍는게 굉장히 다양한 응용을 가능하게 해주는데, 애플에서 볼륨 업 버튼에 사진 찍는걸 매칭시킨게 아니라 볼륨 업 펑션에 사진 찍는걸 매칭 시켰기 때문에 이어폰의 볼륨업 버튼으로도 사진을 찍을수가 있다.

 좀 더 발전적인 응용을 해본다면 이어폰을 유선 이어폰 대신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볼수도 있다. 이 경우에 블루투스 이어폰의 리모콘으로 볼륨 업 버튼을 누르면 아이폰과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블루투스 수신을 허용하는 거리 내에서...)

 카메라 앱뿐만 아니라 사진앱도 iOS 5에선 더 좋게 변했다. 사진 앱에선 이제 기본적인 편집이 가능해졌다. 사진을 찍고 오른쪽 상단에 편집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화질향상, 이미지 회전(90도씩 회전 가능), 적목현상 제거, 이미지 크롭 등을 기본 앱에서 할 수 있다. iOS 5에서는 사진 찍는 경험이 좀 더 편하고 즐거워졌다.




최근에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무선 기술에 관심이 매우 많아졌다. 아이폰 뿐이 아니라 애플 제품들을 보면 무선전송 기술을 많이 활용한다는걸 알수 있다. 스티브 잡스가 심플한걸 좋아하니만큼, 키보드와 마우스는 블루투스로 컴퓨터와 연결되고 인터넷은 와이파이로 연결된다.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도 와이파이로 연결하니만큼 아이맥에 들어가는 선은 전원선뿐이다.)

와이파이는 온라인 상태에서는 선을 필요하지 않게해준다. 지금은 와이파이가 주로 사용되는 제품이라면 노트북과 스마트폰 정도이지만 이 기술이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된다면 어떨까?

현재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은 찍자마자 온라인을 통해 플리커에 올릴거나, 메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송해줄수가 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기 위해서라면 일단 USB를 통해 컴퓨터에 카메라를 연결해서 사진 파일을 옮기고, 그리고 웹에서 사진을 올려야한다. 매우 번거로운 절차가 아니라 할 수 없다.

만약 카메라에 와이파이를 넣는다면 찍은 사진을 직접 웹에 올릴수 있고, 메일로 보낼수도 있을것이다. (사진을 활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도 좀더 활발해질수 있을것이고...)

와이파이가 적용된 카메라를 생각해보자. 사진을 찍자마자 플리커나 페이스북에 올려 친구들과 사진을 공유할수 있다. 굳이 온라인에 올리는것을 제외하더라도. 집에서 컴퓨터에 파일을 옮길때 굳이 USB 선을 찾아 헤멜 필요 없이 카메라의 전원만을 켜는 것으로 전송할 준비가 완료된다.

조금 더 발전한다면 클라우딩 컴퓨팅을 이용할수 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즉시 그 사진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사진을 찍은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집에 있는 컴퓨터, 아이패드나 아이폰 같이 이미지를 볼수 있는 기기)에 자동으로 동기화 되면서 저장되는것이다. (찍자마자 아이패드와 같은 큰 화면으로 사진을 확인할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이런식의 와이파이기술이 적용된 카메라가 시중에 없는것은 아니다. 다나와에서 검색해본 결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적용한 카메라가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카메라 중에 무선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는 삼성의 VLUU와 후지필름의 파인픽스가 있다. 하지만 파인픽스는 적외선 전송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활용도가 현격하게 떨어지고 VLUU는 안타깝게도 소프트웨어가 딸려서 와이파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듯싶다.

애플에서 카메라를 만든다면 아마도 제일먼저 USB 포트부터 없애버리지 않을까?

ps.현재 플리커에 올라온 사진들을 찍은 카메라를 비교해 볼때 아이폰이 캐논을 앞질러 버린건 카메라 제조회사들이 생각해볼만한 문제가 아닐까?

<출처 : Flick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