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해당되는 글 3건

  1. 약달러와 코스피 2009.09.17
  2. 환율과 연애하기 2009.05.03
  3. 요새 시장정리 2009.02.21

약달러와 코스피

from 사회/경제 2009.09.17 19:02

 요새 달러가 약해지면서 환율이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다. 달러가 약해지는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연준에서 초저금리를 유지한 점과 금융위기가 일단락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낮아진점 때문이 아닐까 싶다.

 초저금리를 유지하자 달러를 다른 외화로 바꿔서 투자하는 달러 케리트레이드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스피는 올해 말까지는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약달러이다. 주식시장은 돈이 풀려야만 한다. 시중에 돈이 없으면 곰이 득세하고, 돈이 풀리면 황소가 득세한다.

 최근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는 시장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는 달러의 약세로 인해 외국인들이 환차익과 주식시세차익 두가지를 노리고 들어오는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한국은 최근 주요 기관들로부터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리포트를 받았으니, 아무래도 좀더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사실일거다.

 현재 1200원대인 환율이 1100원대 밑으로 내려간다면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조금씩 주춤하겠지만, 그때쯤엔 아마 장미빛 미래를 꿈꾸는 개미들이 달려들지 않을까? (물론 경기회복이 눈에 보일 정도로 뚜렷해져야하겠지만...)

 현재 시장은 저점과 비교해볼때 이미 충분히 많이 올랐지만 딱히 떨어질 이유도 없기에 일단은 상방을 바라볼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정도의 조정은 있을지 모르지만 견딜수 있는 조정일듯...)

 다만 출구전략이 구체화되고 만약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금리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그땐 전망에 조금 수정을 가해야하지 않을까... 특히나 약달러로 인해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무럭무럭 자라는 요즘같은때는 더욱이나 말이다.

환율과 연애하기

from 문화/책 2009.05.03 16:34

읽고 싶었던 책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중간고사 때문에 책을 읽지 못했는데 드디어 시험이 끝나서 책을 읽을수 있게됐다. 재정난으로 인해 새 책을 사지는 못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사카키바라 에이스케씨가 쓴 <환율과 연애하기>. 처음에는 환율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을 좀 잡아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것보다는 필자 개인의 경험을 쓴 책인듯 싶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담

전체적인 내용은 필자가 대장성(재무성인듯)에서 근무할 때 있었던 사건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때 당시 만났던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거물들(루빈이나 서머스, 조지 소로스 같은 사람들...) 얘기도 종종 나온다. 그가 일본 대장성에 근무시에 미국의 재무부 장관이었던 루빈과 차관(?)인 서머스에 대해서는 굉장히 호의적으로 얘기하고, 소로스에 대해서도 투기꾼과 정부관리의 반대입장(?)임에도 굉장히 호의적으로 얘기한다.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주체는 굉장히 다양하다. 그 중 이 책에서 주로 얘기하는 입장은 정부측의 입장이다. 개인적으로는 시장의 일선에 서있는 딜러들의 얘기를 좀 더 들어보고 싶었지만, 정부측의 입장도 충분히 흥미롭고 유익했다.

제목이 왜 <환율과 연애하기>인지...

제목만 <환율과 연애하기>이고, 책에서는 필자 개인의 경제적인 관점(스티글리츠의 정보경제학에 대한 찬사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협력체 구성)을 얘기한다. 왜 제목을 환율과 연애하기로 지었는지는 미지수이지만 책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책 자체가 그리 두껍지도 않고 내용이 어렵지도 않기에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읽을수 있으니 가볍게 읽어볼 만한 책인듯 싶다.

환율과 연애하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이콘,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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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시장정리

from 사회/경제 2009.02.21 00:43

뭐...정리랄것도 없지만...

<코스피 일봉>
코스피는 지지선을 뚫었으니 아래로 내려갈것 같다.. 단지 기술적 분석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각지에서 악재를 쉬지않고 뿌려주고 있다. (오늘자 악재는 GM 계열사가 망했다는 얘기..) 미국장을 봐도 한국시장은 조금 이상하다..(그동안 떨어져야 했던게 떨어지지 않았달까..) 우리의 각하께서 증시안정펀드라고 1000억원 정도 부으신듯 하지만...액수가 좀 적지 않나 'ㅅ';;

<S&P500 일봉>

S&P500은 지난 11월의 저점을 향해 달려가는중 'ㅅ' 확실히 코스피랑은 그래프 모양이 다르다. 외국인들의 반짝 매수로 그래프 모양이 달라진거 같은데...결국은 같아질듯..(디커플링은 환상임)

<Volatility Index>

다만 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지수는 크게 높아지지 않고 있음. 지난 10월 11월과 같은 폭락은 나타나지 않을듯하다. (머 이미 오늘 사이드카 걸릴뻔했으니...폭락인지도 'ㅅ';;;)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미친듯이 올라가서 1500원을 돌파 'ㅅ' (아 이런 시발.. 3월달에 유럽여행 패키지 결제해야 되는데 -ㅅ-) 지난 고점인 1525원도 무난하게 뚫을것 같다. 1400원대 바로 밑에서 박스권 형성하다가 뚫렸으니 최소 테스트는 해보겠지 -ㅅ-

<금 주봉>

덕분에 금값은 미친듯이 점프중 'ㅅ' 금융시장이 불안하니 안전자산인 금으로 돈이 몰리는듯.. 금도 2008년의 고점을 뚫을듯.. (금 펀드를 샀어야 했는데 ㅠㅠ)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코스피가 지난 10월의 저점 근처로 간다면 현물을 적극적으로 매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이익은 확실하게 감소하겠지만 자산의 측면에서 PBR이 낮은 기업들을 살펴본다면 후일에 꽤 괜찮은 수익률을 낼수 있지 않을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