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13' 구입기

from Apple 2010. 8. 14. 01:43
 맥북을 사고 싶었던것은 꽤나 오래전의 일이다. 이미 아이폰으로 애플의 노예가 된 나는 아이패드로 내 스스로가 잡스의 추종자임을 확인했고, 이번 맥북프로 구매로 잡스의 포켓머니임을 증명했다고 본다. ㅠㅠ (신은 존재하지 않지만 잡스는 존재한다. 믿숩니다~!! 할렐루야~!(?))

 아마 처음 맥북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던것은 아이패드를 산 직후였던것 같다. 에어의 리프레쉬를 기다린다는 것이 4개월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그냥 맥북프로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11인치 맥북 에어의 루머를 들었지만 11인치는 내가 원하는 크기가 아니었고, 최소 13인치는 되어야 했는데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와 맥북을 써야했기에 그냥 구입해버렸다. 구입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했다. 내가 다니는 학교가 Apple on Campus 대상 학교였기에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내가 원하는 사양을 말해주고 구입했다.

 원랜 15인치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아...(최근 과외를 하나 짤리는 바람에 ㅠㅠ) 그냥 13인치를 구입.(휴대성이 15인치보다 좋다고 애써 위안해본다. ㅠㅠ)

 13인치 가장 저가형 모델을 128Gb SSD 옵션을 달아서 구입했다. 그 외에도 미리 설치된 iWork라던가, 학교에서 프로젝터에 연결할때 필요한 miniDisplayport to VGA 어댑터, 그리고 만료가 다되가는 모바일미 패밀리팩을 구입했더니...처음 가격 145만원과 달리 최종 가격이 ㅎㄷㄷ해졌다. ㅠㅠ 배송은 다음주 금요일쯤이 될거 같다고 하는데, 그 전에 접지케이블도 미리 구입했고, 들고 다닐 백팩도 구입했다.

 이번 구입은 나로서는 첫 노트북 구입이자 첫 맥북 구입이기에 설렘반 걱정반이다. (아무래도 OS를 새로 배운다는건 조금 부담이다.) 제발 한달 쓰다 팔아버리거나 내 친구처럼 Mac OS 대신에 윈도우를 쓰는 일만 일어나지 않기를...

다음엔 맥북 개봉기를 한번 써봐야겠다. (맥북 쓰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포스팅 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ps. 이 포스팅은 아이폰에서(!!!)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 작성했다. 생각보다 편하다. 심심해서 작성해보는거지만 앞으로 또 할일은 없을듯..;;;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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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nSoul 2010.08.16 09: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휴대성을 생각하셨다면 13인치 선택은 잘하신것같아요. 13인치도 가방에 넣으면 벽돌이 됩니다 ㅎㅎ ^^;; 할렐루야~!~!

    • Alphawolf 2010.08.16 14: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차피 벽돌이라면 15인치 살까 했는데... 머 이미 구입해버렸으니 어쩔수 없네요 ㅋㅋㅋ 빨리 배송됐으면 좋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