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맥의 미리보기를 이용해 PDF에 주석을 달고, 이를 아이패드에서 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했던 적이 있다. 그때 아이패드에서 필기한 것을 보기 위해 PDF로 인쇄(말만 인쇄고 실제는 저장)하는 방법을 이용했는데, 사실 이는 아이패드에서 한 화면 안에 보기엔 좀 별로인 방법이다. (당시엔 이 방법이 최선이었다. ㅠㅠ)


 아이패드에서 보면 사진처럼 보였다. 이렇게 보면 주석은 확실하게 볼수 있지만 A4 용지 크기의 원문은 글씨가 작아져 가독성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 이를 해결할 방법이 생겼다. 아이패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사랑받는 PDF 리더 어플인 굿리더(아이튠즈 바로가기) 덕분이다. 굿리더는 최근에 업데이트를 통해 PDF에 주석을 달 수 있는 기능 (Annotated PDF)이 생겼는데, 이게 PDF 포맷 자체의 기능인지, 맥에서 주석을 달아놓은 것이 호환이 된다.

 그래서 맥에서 주석을 달고 이걸 그대로 저장후 굿리더로 옮기기만 하면 필기한것들을 확인할수가 있다. (굳이 복잡하게 PDF로 인쇄 같은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그냥 단순하게 저장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굿리더에서 다음과 같이 보인다.
 

 훨씬 가독성이 좋아지지 않았는가? 굳이 화면을 확대/축소할 필요가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메모된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냥 터치 한번만 해주면 된다.

 이는 맥에서 작성하고 아이패드에서 볼수 있는 일방향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패드에서 필기하고 맥에서 볼 수도 있다. 굿리더 자체가 주석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11월 아이패드의 iOS 4.2가 정식으로 나오면 직접 한글로 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더 활용도가 높아질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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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nSoul 2010.10.07 09: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글지원도 그렇고 게임센터 등등 좋은 기능이 많아지던데 *.* 아이패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iOS 4.2 업데이트가 엄청 기다려지시겠어요!

    • Alphawolf 2010.10.07 10: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한글 키보드만으로도 완전히 기다리고 있죠 ㅋㅋ 전 베타 깔았다가 충돌이 나서 지웠는데 그래서 정식버전을 더 기다리고 있어요

  2. JinH 2010.12.27 00:3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패드 pdf 어플 검색하다가 들어왔어요~ vesicular stomatitis 보고 혹시나 했더니 수의대 학생이시군요,, 전 건대는 아니지만 수의대 졸업생입니다~ 반가운 맘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 남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