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두번 성적표 나오는 날보다 더 부모님께 미안한 날이 있다. 바로 등록금 고지서 날아오는 날. 이미 우리학교의 09년도 1학기 등록은 끝났지만 요즘같이 경제가 안 좋은때에 엄청난 금액의 등록금 고지서는 안그래도 6년제 대학 다녀서 취직도 늦는데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는 느낌이라 죄인이 되는것 같다.

그나마 올해는 안좋은 경제사정으로 대학들이 전체적으로 등록금을 동결해서 작년과 동일하게 나왔지만, 내년에 또 오를것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 'ㅅ'; (부모님은 훨씬 암담하실듯...;;;) 이번학기에 내가 내는 등록금은 학생회비를 합쳐서(학생회비 10,500원) 4,999,500원이다. (500만원은 아님 -ㅅ-)

무슨 홈쇼핑도 아니고...진짜 일부러 저렇게 맞춘건 아니겠지만...액수를 보면 욕만 나온다 -ㅅ-

대학시절 최고의 재테크는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는거라고 하던데...그마저 우리학교는 장학제도도 썩 잘되있지 않으니..그저 한숨만 나온다 'ㅅ';;

매년 겨울방학만 되면 등록금 가지고 학교측과 아웅다웅(?)하는듯 하지만...그걸로 등록금 인하되길 기다리는것보다는 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는게 나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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