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두번 성적표 나오는 날보다 더 부모님께 미안한 날이 있다. 바로 등록금 고지서 날아오는 날. 이미 우리학교의 09년도 1학기 등록은 끝났지만 요즘같이 경제가 안 좋은때에 엄청난 금액의 등록금 고지서는 안그래도 6년제 대학 다녀서 취직도 늦는데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는 느낌이라 죄인이 되는것 같다.

그나마 올해는 안좋은 경제사정으로 대학들이 전체적으로 등록금을 동결해서 작년과 동일하게 나왔지만, 내년에 또 오를것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 'ㅅ'; (부모님은 훨씬 암담하실듯...;;;) 이번학기에 내가 내는 등록금은 학생회비를 합쳐서(학생회비 10,500원) 4,999,500원이다. (500만원은 아님 -ㅅ-)

무슨 홈쇼핑도 아니고...진짜 일부러 저렇게 맞춘건 아니겠지만...액수를 보면 욕만 나온다 -ㅅ-

대학시절 최고의 재테크는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는거라고 하던데...그마저 우리학교는 장학제도도 썩 잘되있지 않으니..그저 한숨만 나온다 'ㅅ';;

매년 겨울방학만 되면 등록금 가지고 학교측과 아웅다웅(?)하는듯 하지만...그걸로 등록금 인하되길 기다리는것보다는 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는게 나을듯 하다 ;;;
Tag // 대학,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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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중요

from 사회/경제 2009. 2. 22. 23:31

시장은 3월이 전환점(반등이라는 얘기가 아니다.)이 될듯 싶다. 3월이 되면 반등이 나올수도 있고 계속 아래로 각도를 크게 높여가며 굴착할수도 있지만 확실한 방향성이 결정되는게 3월이라는 얘기다.

이유로는 3월에 시장이 더 나빠질지 아닐지를 결정하는 여러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3월에 나올 이슈들을 열거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미국 은행들의 국유화 문제
  2. GM과 크라이슬러의 운명이 결정
  3. 미국 주택시장 문제
  4. 감세안의 효과

미국 은행들의 국유화 문제 같은 경우는 씨티와 BoA가 국유화 될 경우 나머지 독립은행, 브로커, 머니매니저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내릴것이다. 여태껏 은행에 대한 신뢰가 붕괴했던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는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측면을 나쁘게 할것이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이번에 의회에 제시한 구조조정안이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47,000명이 실직할것이고 계획대로 실행되지 않을 경우엔 회사가 망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실직할수도 있다.

미국 주택시장은 이번 2750억달러의 모기지 지원 덕분에 주택 가격의 하락이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다.

감세안의 경우엔 미국민들이 감세받은 돈으로 빚을 갚았는지 아님 소비에 사용했는지가 판별될것이다.

3월엔 자동차판매량, 실업률, 수출, 자본재, 소매소비,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이런 수치들이 안좋은 방향을 가리킬 경우엔 시장의 하락은 가속화될것으로 보인다.

출처 : 24/7 Wall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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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2009)

from 문화/영화 2009. 2. 22. 22:45

지난번 세븐파운즈를 조조로 혼자 영화관가서 봤는데... 그래도 한번 혼자 가봤다고 이젠 혼자 영화관 가는게 두렵지 않다 'ㅅ';;; (조조에 카드할인까지 받아서 3500원 주고 영화보고 왔다 'ㅅ'b)

참신한 주제 '작전'

개인적인 최대 관심사를 꼽으라면 주식이고, 이 영화의 예고편이 나왔을때부터 굉장히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 때문에 꽤 기대를 하고 봤다. 영화 자체는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봐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으나, 만약 어느정도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더 재밌게 볼수 있다. (기술적분석에 대해서 곁눈질로 본적만 있어도 좀더 재밌게 볼수 있다.)


영화에서는 주식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검은머리외국인'이나 '쌀때 사서 비쌀때 팔아라', '물량매집', '하따(하한가 따라잡기)' 등등... 주식 자체를 너무 투기에만 초점을 맞춰서 묘사한건 좀 그랬지만 주제 자체가 작전이니...어쩔수 없었을듯 싶다.

타짜의 주식시장 버전

작전을 보다보면 자꾸 타짜와 이미지가 겹치는데 좀더 큰판에서 벌어지는 도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박용하를 보면 타짜의 조승우가 생각나고 김민정은 김혜수, 박희순은 아귀가 생각난다. (다만 박희순을 제외하면 캐릭터의 포스는 타짜가 더 강하다... 그건 이 영화에서 조금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


박희순은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데 여타의 존재감이 그닥 없는 박용하나 김민정에 비해서 포스가 넘친다 'ㅅ' (팬될듯 0ㅅ0) 'OK 거기까지~' 라는 박희순의 대사는 아주 귀에 착착 감긴다 ㅋㅋㅋ

통정거래 장면이 가장 인상적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통정거래를 술을 이용해서 묘사하는 장면이다. 통정거래는 주식 매수자와 매도자가 시간을 정해놓고 자기들끼리 거래를 해서 다른 사람(개미)이 끼어들지 못하게 해서 거래량만 늘리는 걸 말하는데 이걸 영화에선 술을 조금씩 더 늘려서 원샷하는 장면으로 묘사한다.(말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장면을 전달하지 못하겠다.;;;;)

여기서 마지막에 엄청나게 많은 양주를 옆에 있는 여자에게 마시게하는데 이때 미끼로 거는 것이 '100만원짜리 수표'다. "이거 원샷하면 이거 줄께." 라고 얘기하면서 꼬신다. 그 얘길 들은 여자는 먹으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먹으려고 하다가 술을 다 토해낸다. (개미들이 고평가된 주식을 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주식을 사게 되는걸 감독은 이렇게 묘사했다.)

주식이라는 주제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전개도 빠르고 재미도 있으니 극장가서 보는게 돈 아까운 그런 영화는 아닌듯 싶다 ㅋ_ㅋ



작전
감독 이호재 (2008 / 한국)
출연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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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11월의 저점 수준으로 주가가 내려간다면 PBR을 봤을때 싼것이 아닐까라고 글의 말미에 잠깐 언급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 PER의 수준에서는 아직도 싸다고 할 수 없는듯..

현재 PER는 아직도 높다.

간단히 요약하면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수익 감소로 PER는 아직도 높다는것.. 현재 PER는 대략 30배 정도인데 역사적 평균인 16배와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편.. 다만 경기 사이클에 따른 기업수익의 감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PER가 높아졌을 경우를 생각해야 하는데...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것이 로버트 쉴러 교수가 애용하는 10년 평균 PER.

기업들의 10년간 평균 이익을 이용해서 PER를 계산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경기사이클에 따라 PER가 들쭉날쭉해지는것을 어느정도 방지할수 있다.) 이 방법으로 PER를 계산했을 때, 현재는 14.5 수준으로 역사적인 평균보다는 낮지만 그리 심하게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것. (1930년대의 대공황 때는 10년 평균 PER는 6, 1980년대에는 7 수준이었다고 한다.)

대공황 수준의 PER를 갖는다면 S&P500은 320포인트

이미 주요 지수가 고점 대비 50%를 넘는 폭락을 보였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금융위기 이전의 주가가 심하게 비쌌다는 것이다. 결국 주가는 앞으로 더 하락할거라는 얘긴데...PER가 10 수준까지 떨어진다면 S&P500은 530포인트 정도...만약 대공황 때의 6수준까지 떨어진다면 320포인트...(직접적인 수치를 언급하는것만으로도 충격과 공포다...ㅠㅠ)

결론은 아직도 주식은 더 싸질 거라는것. (아래글은 위에 있는 링크글의 필자가 한말)

Stocks are definitely becoming cheaper. If you are a long-term investor, they may even be worth buying at this point. But they may still have a ways to fall.

PER가 그리 낮지 않다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내가 이틀전에 현물을 매수했다는 것이다...ㅠㅠ (대세는 미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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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시장정리

from 사회/경제 2009. 2. 21. 00:43

뭐...정리랄것도 없지만...

<코스피 일봉>
코스피는 지지선을 뚫었으니 아래로 내려갈것 같다.. 단지 기술적 분석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각지에서 악재를 쉬지않고 뿌려주고 있다. (오늘자 악재는 GM 계열사가 망했다는 얘기..) 미국장을 봐도 한국시장은 조금 이상하다..(그동안 떨어져야 했던게 떨어지지 않았달까..) 우리의 각하께서 증시안정펀드라고 1000억원 정도 부으신듯 하지만...액수가 좀 적지 않나 'ㅅ';;

<S&P500 일봉>

S&P500은 지난 11월의 저점을 향해 달려가는중 'ㅅ' 확실히 코스피랑은 그래프 모양이 다르다. 외국인들의 반짝 매수로 그래프 모양이 달라진거 같은데...결국은 같아질듯..(디커플링은 환상임)

<Volatility Index>

다만 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지수는 크게 높아지지 않고 있음. 지난 10월 11월과 같은 폭락은 나타나지 않을듯하다. (머 이미 오늘 사이드카 걸릴뻔했으니...폭락인지도 'ㅅ';;;)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미친듯이 올라가서 1500원을 돌파 'ㅅ' (아 이런 시발.. 3월달에 유럽여행 패키지 결제해야 되는데 -ㅅ-) 지난 고점인 1525원도 무난하게 뚫을것 같다. 1400원대 바로 밑에서 박스권 형성하다가 뚫렸으니 최소 테스트는 해보겠지 -ㅅ-

<금 주봉>

덕분에 금값은 미친듯이 점프중 'ㅅ' 금융시장이 불안하니 안전자산인 금으로 돈이 몰리는듯.. 금도 2008년의 고점을 뚫을듯.. (금 펀드를 샀어야 했는데 ㅠㅠ)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코스피가 지난 10월의 저점 근처로 간다면 현물을 적극적으로 매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이익은 확실하게 감소하겠지만 자산의 측면에서 PBR이 낮은 기업들을 살펴본다면 후일에 꽤 괜찮은 수익률을 낼수 있지 않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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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옆으로 빌빌 기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위로 튈 낌새를 보이기에 이게 뭔일인가 했더니 결국 위는 아니었구나

대략 1100선에서 1230선 박스권에서 위로 돌파냐 아래로 돌파냐가 문제였는데 역시 디커플링은 환상이었다. 동유럽이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고...(동유럽이 망하면 도미노로 동유럽에 돈 꿔준 서유럽 은행들이 망한댄다.) 미국 자동차회사들이 파산보호신청을 한단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더 나올 악재가 없을것 같으면서도 꾸준히 나오는구나 -ㅅ-

박스권에서 횡보하든지 1100선 뚫고 아래로 내려가든지의 문젠데..아래로 뚫을 확률이 더 큰듯 싶다. 전저점인 1085선을 뚫고 내려가면 재수없으면 다시한번 세자리 코스피를 또 보게 될듯 'ㅅ' (만약 미국발 구제정책의 약발이 한번 터져준다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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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하필 토요일이기까지 해서 커플들을 설레게 하는 날 -ㅅ-
요즘 밖에 나가면 거리가 온통 초콜릿 천지인듯.. 편의점에서도 판촉행사를 하고 하다못해 우리동네마켓에서도 초콜릿만 따로 쌓아놨다 ㅠㅠ


내가 커플이라면 일방적으로 초콜릿을 받는 날이니 좋아했겠지만, 현재는 솔로니까 발렌타인데이는 악마의 날 중 하나인듯... 대학교 들어와서 4년간 2년은 받고 2년은 못받았는데 올해로 2승 3패가 되버렸다. 'ㅅ';;; (엉엉 ㅠㅠ)

내일도 하루종일 비나 잔뜩 왔으면 좋겠다. 전국이 가뭄이라는데 초콜릿이 왠말이냐~!!! ㅠㅠ

이미지 출처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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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돌또기 2009.02.13 17: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대학때 전패였던걸로 기억...

  2. 예나예슬파파 2009.02.13 21: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가 그들을 막기는 힘들겠습니다만..폭풍이라도...죄송-_-


이제 헬스 다니기 시작한지 2주쯤 됐는데 다행히 안 빠지고 잘 나가고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운동도 해야하지만 일단 살을 찌워야 되는데... 그래서 요새 평소에 비해서 엄청 먹는다.(물론 남들이 보기엔 딱히 안 먹는거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맨날 1끼나 2끼만 먹다가 요샌 3끼 다 챙겨먹고 간식(?)도 많이 먹는다.

이틀에 한번씩 바나나 한송일 사와서 먹고(2주간 맨날 죽어라고 먹었더니 바나나 냄새만 맡아도 싫다 -ㅅ-), 하루에 감자 3개씩 먹는다. 감자는 그냥 먹기는 좀 그래서 으깨서 샐러드 만들어 먹는다. (으깬 감자에 마요네즈 듬뿍 넣고, 옥수수 통조림을 넣어준다.)

그 외에 따로 먹는거로는 하루에 계란 흰자 4개씩. 그나마 이건 먹기가 좀 편하다. 노른자까지 먹으면 죽을꺼 같은데 일부러 노른자는 버리고 먹는다.


그리고 오늘~!!! 엊그제 주문한 닭가슴살이 도착했다. 일부러 먹기 편하게 할려고 훈제 닭가슴살을 주문했는데 5kg을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 다행히 먹어보니 맛은 먹을만했는데 이것도 많이 먹으면 질린다고 하더라. 식후마다 꼬박꼬박 2조각(1팩)씩 챙겨먹을 생각인데 왠지 1달쯤 후엔 몸에서 닭비린내 날듯 -ㅅ-;;;

목표 체중은 70kg~!! 아자아자~화이팅~!!

이미지 출처 : 세진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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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나예슬파파 2009.02.13 21: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헬스 중이시군요 성공하시길^^

Not made in China

from 사회/경제 2009. 2. 12. 18:28

중국의 수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무역흑자는 기록적이라고 함. (수출이 감소한 폭보다 수입이 감소한 폭이 더 크기 때문...아래 그래프 참조)


중국의 수출은 세계경제의 침체와 더불어 나아지기 힘들듯 보이지만, 수입은 회복될것. 중국은 최근 몇개월간의 주식시장 폭락 후 철광석의 수입을 계속하고 있음. 중국 경제는 정부의 부양책으로 인해 회복될수도...

출처 : Econom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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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존경하는 스티브잡스(워렌버핏 다음으로 존경함)의 2005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 여러번 본 동영상이지만 볼때마다 느끼는 바가 생긴다. 가끔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욕이 떨어질때 보면 다시 재충전 되는 효과가 있는듯.. 가끔 내가 보고 싶을때마다 볼려고 블로그에 링크한다.



ps.동영상 링크하다가 생각난건데 유투브는 원하는 동영상이 많아서 좋긴한데 너무 느린듯...'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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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ampoo 2009.02.11 23: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거 찡해..ㅠㅜ 듣다 울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