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iPhone 4s 구입 및 개봉기 2011.11.11
  2. 애플 아이패드2 구입 및 개봉기 (4) 2011.04.30
  3. 맥북프로 13인치 개봉기 (2) 2010.08.22

iPhone 4s 구입 및 개봉기

from Apple 2011. 11. 11. 10:52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은 모조리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아이폰 4s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KT에 문자를 보내서 우선개통그룹에 포함됐다. 수령점을 집에서 가까운 프리스비 건대점으로 지정해놨는데 아무래도 프리스비는 개통하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지 전날 우선개통그룹을 대상으로 미리 서류작성을 해두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그래서 문닫기 직전에 프리스비에 가서 서류를 미리 작성해둔 덕택에 다음날 아침 기계를 남들보다 좀더 빨리 받을수 있었다. 프리스비 건대점에 88번 달고 있는 여성분이 서류작성이랑 관련 작업들을 도와주셨는데 꽤 친절하게 해주셔서 고마웠다는... (프리스비에서 개통했더니 채권료 3만원을 쿠폰으로 대신 내주고 이것저것 프리스비에서 파는 물건들을 할인 받을수 있는 쿠폰도 줬다.)

 서류작성을 전날 마치고 다음날 아침 일찍 (7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내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개통을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7시경 프리스비 건대점 모습> 
 
 난 전날 서류작성을 이미 끝마쳤기에 기기만 받아서 나오면 됐는데 전산이 8시부터 열리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여기서 조금 어이 없었음) 전날 7시까지 오면 기기를 받을수 있다고 했는데 8시까지 기다리라니~! 그럴거면 8시에 오픈을 해야지 왜 7시에 하냐고 따지고 싶었으나 소심해서 따지지 못하고 체념하고 전시된 맥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어제 내 서류작성을 도와줬던분이 기기를 주셨다. (대신 개통 전엔 모든 책임을 내가 지겠다는 사인 같은거 하고 나왔다.)

그리고 들고 와서 개봉~!

<아이폰4와 4s의 패키징 비교샷>

집에 아이폰4의 패키지가 있어서 4s와 비교해봤다. 비교해보니 크기와 디자인 모두가 완전히 일치한다. 다만 4s에는 옆에 사과마크 대신에 iCloud 로고가 박혀 있다. 그리고 전면에 있는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안테나 선이 4와 4s는 다르다. 이 안테나 선과 옆면에 달린 버튼들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른게 유일한 4와 4s의 외관 차이다.

<아이폰 4s 패키지>

 지난 1년간 아이폰4 블랙 모델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에 아이패드2와 깔맞춤도 할 겸 화이트를 선택했다. 이미 아이폰4 화이트를 봐왔기에 신선함은 떨어졌으나 "애플은 화이트"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다.

<뚜껑을 열면...>

 뚜껑을 열고 안을 살펴봐도 기존의 4와 구성품이 놓여져있는 위치까지 똑같다.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도 완전 동일하다. 기존의 데이터에서 복원하기 전에 시험삼아 Siri를 몇번 써봤는데 슬퍼서 눈물이 날 정도로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 (난 What, Who, How 같은 발음이 그렇게 어려운건지 이번에 깨달았다. ㅠㅠ) 발음이라기보다는 억양을 보는것 같았다.

 개봉기는 뭐 별거 없고.. 그냥 나 아이폰 4s 질렀어요 라고 하는 자랑 정도고... 본격적인 리뷰는 하루이틀 써보고 또 다시 포스팅 하겠다. (특히 4와 4s의 비교 위주로 리뷰를 쓸 생각...)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이패드2를 샀으니 구입기와 개봉기, 그리고 리뷰까지 해야겠다는 알수없는 의무감이 생기는데... 리뷰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을거 같아서(하지만 막상 쓰면 남들이 썼던걸 똑같이 써내려가고 있겠지 -ㅅ-;;)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아무도 주말에 써보고 월욜쯤 리뷰를 쓰지 않을까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2 구입기와 개봉기를 써보려고 한다.

 아이패드2가 4월 29일에 나온다는 루머는 꾸준히 있었다. 어차피 4월에 출시한다고 얘기한 순간 4월 마지막주(거의 말일)에 나올거라는건 그동안 KT가 해왔던걸 봤을때 거의 당연한 얘기였다. 그런데 이번엔 평소에 늘 하던 예약구매가 없어서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던것일뿐...

 난 다행히 집근처 애플 리셀러 매장(컨시어지)에 그냥 물어보러 갔다가 예약을 받는다길래 미리 화이트 64기가 와이파이로 예약을 해뒀다. 그리고 28일에 판매공지가 뜨고... 바로 29일 아침 8시반에 컨시어지 매장 앞에서 4번째로 줄서있다가 원하던 모델을 구입해왔다. 국내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항상 예약판매를 했기 때문에 애플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장면은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현장구매가 즉시 시작됐기에 곳곳에 있는 애플 리셀러 매장에서 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강남 프리스비는 줄이 꽤 길었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다. 내가 갔던 매장은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 커피도 나눠주고 제법 미국의 정식 애플 스토어 흉내를 냈다.


 재밌는건 줄을 서서 아이패드2를 구입한 얼리어답터들은 거의 화이트 모델을 사갔다는 것이다. 이 포스팅을 하는 30일 현재도 화이트 제품은 재고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블랙도 재고가 부족한데 화이트는 아예 없다고...) 그래서인지 어떤 사람들은 아이패드2가 화이트 모델만 있는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

 물건을 받고 원래는 스마트커버를 현장에서 구입하려 했는데 내가 원하던 빨간색 가죽 커버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다는 얘길 듣고 난 아이패드만 받아서 나왔다. 내가 쓰던 1세대 아이패드에서 액정에 불량화소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그냥 현장에서 받자마자 뜯어서 불량화소만 살펴보고 나왔다.

 그리고 물건을 들고 근처 카페로 향했다. 차근차근 뜯어보고 복원도 시켜주기 위해서...


 일단 첫인상을 말하자면 정말 이뻤다. 누군가 말했듯 "핥아먹고 싶은 디자인"이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후면 디자인은 아이패드 1세대가 더 이쁘다. 두께를 제외하면 디자인 자체는 1세대가 좀 더 아름답다. 하지만 2세대 화이트는 전면이 정말이쁘다.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보게 되는 부분이 전면인걸 생각하면 2세대가 난 좀 더 마음에 든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1세대에 비해서 베젤부분이 조금 작아졌다. 덕분에 화면도 작아보이는 효과가 조금 있긴 하지만 좀 더 작아진 베젤이 더 마음에 든다.

 박스 구성은 1세대와 동일했다. 포장하는것도 완전 같았다. 어댑터의 위치나 보증서의 위치. 아이패드의 위치까지도 전부 같았다. 다만 1세대에 비해서 상자 자체의 두께가 얇아졌다. (덕분에 2세대가 더 얇아졌다는걸 어필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기도...)



 상자를 열면 아이패드가 담겨져 있고... 아이패드를 빼내면...


 어댑터와 보증서... 그리고 보증서 밑에 USB 커넥터가 있다. (USB 커넥터 포장을 사진 찍기 전에 벗겨내는 바람에 보증서가 올라가 있다. ㅠㅠ)


 상자에서 꺼낸 아이패드를 바로 맥북에 연결해서 동기화시키니까 예전에 쓰던 1세대 아이패드와 똑같이 복원이 됐다. (이렇게 별다른 세팅 과정 없이 예전에 쓰던 설정과 앱을 그대로 마이그레이션 시켜주는건 정말 매력적인 부분인듯..) 앱 하나하나에 넣어둔 PDF 파일 같은거까지 그대로 옮겨지니 새로 세팅할 필요가 없다.

 친구들이 아이패드 블랙과 화이트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는듯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를 추천하고 싶다. 일반적으로 하얀색 전자제품은 썩 이쁘지 않고 싼티 나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애플의 화이트는 뭔가 특별하다. 나 같은 경우는 1세대에서 블랙 베젤을 가진 모델을 써봤기 때문에 화이트로 온 것도 있지만 블랙에 비해서 화이트는 좀 더 깔끔한 맛이 있다. 그리고 스마트 커버를 쓰기에 아무래도 화이트 모델이 색깔 조합이 더 다양하고 이쁘다. (스마트 커버가 원색이다보니 블랙보다는 화이트와 더 잘 어울리는듯...) 물론 색깔은 개인취향이겠지만...^^;;;

 주말에 열심히 써보고 본격적으로 1세대에 비해 어떤면이 실사용면에서 나아졌는지 포스팅할테니 기대해주시길...ㅋㅋ

관련 포스팅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milebee819 2011.05.05 07: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랫만에 놀러왔더니 멋진 리뷰와 구입/개봉기 시리즈가 있네요..!!

    저도 지름신이 살짝 오셔서
    또한 화이트가 너무~ 예뻐서 일하면서 여러나라의 수많은 매장에 들러 물어봤지만 화이트는 정말 없어요 ㅜ ㅜ

    미쿡 매장은 물건이 랜덤하게 들어오고 들어오자마자 금방팔린다며 담날 있을지도 모르니 다시와보라는 말뿐...
    매번 그렇듯 있으면서 조금씩 물량푸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어쨌든, 영입을 축하(?)드립니다!

    • Alphawolf 2011.05.06 22: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한국도 지금 물량부족이더라구요. 미국에 계신 모양이네요 ㅋㅋㅋ 한국도 매일 조금씩 물량을 풀고 있는데... 그나마도 화이트는 10대도 안푸는것 같아요. 돈이 있어도 못 구하는 물건이 되고 있는것 같네요 ㅎㅎ

  2. 2011.05.08 06: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맥북프로 13인치 개봉기

from Apple 2010. 8. 22. 15:42
 지난 목요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북 프로가 배송됐다. 지난번에 말했다시피 구입은 AOC로 애플스토어를 통해 구입했으면 C2D 2.4Ghz에 4기가 램, 그리고 CTO로 128기가 SSD를 선택했다. (최종 구입 가격은 모바일미와 아이워크, 그리고 VGA 어댑터를 포함해 207만원 정도...ㅠㅠ)

 어쨌든 내 맥북프로는 상하이에서 조립되고 푸동을 지나쳐 서울에 도착. 그리고 다음날 집으로 배송됐다. (오랜만에 택배로 설레였다는게 참 색다른 경험이었다. ㅋㅋㅋ) 배송은 아침일찍 10시반쯤 왔다. (빠른 배송에 감사드립니다. ㅠㅠ)


 어디 하나 찌그러진곳 없이 배송된 박스. 택배가 왔을때 일어난지 얼마 안되, 일단 개봉을 하기 전에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하고자 샤워를 하고 개봉을 시작했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지겹게 봤던 그 사진 그대로 맥북이 나에게로 왔다. ㅋㅋㅋ 안에는 종이로 단단하게 고정이 되있었다. 박스에서 꺼내면... 리테일러 샾에서 파는것처럼 맥북 박스가 나온다.



 맥북프로의 사진이 거의 실물크기 그대로 겉면에 깔끔하게 프린팅되어있다. 이중씰 같은거 때문에 불만을 호소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걱정했는데 난 그런건 없었다. 역시 애플제품은 리테일러샾이 아니라 애플스토어에서 사야한다. ㅋㅋㅋ


 테잎을 제거하고 박스를 열면 사진처럼 맥북프로의 알루미늄 바디와 사과마크가 날 반긴다. 검은색 종이로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라고 쓰여져 있는게 박스에서 꺼내기 편하도록 해준다. (저 말은 별거 아닌데 참 간지가 나는듯...ㅋㅋ)


 어떤 제품이라도 사과마크 하나가 박히고 저 글이 쓰여져 있으면 제품 가격이 1.5배는 뛰는듯...-ㅅ-;;;


 맥북을 꺼내고 나면 이쁘게 만들어진 어댑터와 맥세이프 전원선, 그리고 번들시디와 간략한 제품보증서, 그리고 설명서가 나온다.


 난 minidisplayport to VGA adaptor를 샀기 때문에 설명서 밑에 따로 VGA 어댑터가 있었다. 난 원래 선이 긴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냥 변환잭 같은거였다. (선이 굉장히 짧다.)

 처음부팅을 하고 댕~하는 맥의 부팅음을 들으니 뭔가 맥을 샀다는게 실감나기 시작했다. 난 SSD를 처음써봐서 부팅시간이 처음엔 오래걸린다는 말에 겁먹었었는데...실제론 그다지 오래걸리지 않았다. 이후로도 종료 이후에 맥을 켜면 20초 이내에 파인더까지 모두 뜨는 부팅이 완료된다. (종료는 거의 빛의 속도. 윈도우랑은 비교를 불허 ㅋㅋ) 하드 이용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SSD가 빠르긴 빠른듯 싶다. ㅎㅎ

 맥을 쓰면 잠자기를 많이 쓴다고들 하는데 난 굳이 잠자기의 필요성을 못 느낄정도다. 잠자기의 매력이라면 그냥 기존에 띄워놨던 프로그램이 그대로 떠있다는 정도? (머 그거때문에 잠자기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맥을 만지작 걸리다가 저녁엔 불을 끄고 키보드 백라잇 놀이(?)를 해보기도 했다. 조금 만져보니 처음에 운영체제를 새로 배워야 한다는 두려움과는 달리 굉장히 모든게 편하게 되있어서 쉽게 배울수 있었다. 구입하고 4일쯤 지난 지금은 내가 원하는 작업을 좀더 편하게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요새 최고 관심사가 애플인만큼 맥-아이패드-아이폰을 함께 쓰면서 있을 이야기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많이 늘었다지만 아직은 국내 맥 이용자가 많지 않은만큼 나름 재밌고 의미있는 포스팅이 될듯...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달빛의명사수 2010.08.23 23: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키보드에 불들어오니 간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