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iMessage를 맥에서도~! - Messages app 2012.02.17
  2. 페이스북의 새로운 메시지 사용기 (2) 2011.01.28
 따끈따끈한 소식이다. 이렇게 타이밍 맞춰서 매번 포스팅 할 수 있는 부지런함이 있다면 나도 파워블로거가 될수 있을텐데....(응?)

 애플에서 소리소문없이 OS X 10.8 Mountain Lion의 프리뷰를 공개했다.(IT 블로그들이 일제히 글을 올린거 보면 엠바고가 걸려있었던듯 싶다.) iOS의 기능들이 좀더 맥에 강하게 통합되었는데 그 중 가장 유용할법하면서 흥미로운 새로운 메시지 앱이 산사자 출시 전에 공개 베타로 나왔다. 기존에 맥에서의 기본 메신저는 iChat이었는데 이게 Messages라는 새로운 앱으로 변했다. 살펴보면 다른건 크게 변하지 않은듯 싶지만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이 기존의 iChat에 통합되었다는걸 알수 있다.

 
 지금 애플 홈페이지에 가면 새로운 Message 앱의 공개 베타버전(링크)을 다운받을수 있는데 이걸 설치하고나면 산사자(Mountain Lion)가 나오기 전에 이 기능을 먼저 사용해볼수 있다. 설치를 하고 나면 재부팅을 하라고 하는데 재부팅을 하고 나면 맥에서도 아이메시지를 보낼수가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이패드에서처럼 주소록에서 폰번호나 이메일을 선택하고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iOS에서와 같이 사진과 동영상, 연락처 등을 첨부해서 보낼수 있다.

 이 앱을 설치하고 나면 기존의 iChat은 사라지고 Messages로 대체된다. 페이스타임은 대체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 다만 메시지 앱에서 곧장 비디오 버튼을 누르면 페이스타임으로 연결된다.

 윈도우에서도 이 앱을 쓸수 있다면 정말 대박일것 같은데 내 생각엔 아마 애플에서 그렇게 해주지 않을것 같다. iChat의 윈도우용 버전이 없었던것처럼 메시지 앱도 맥 전용 앱이 될듯 싶다.

 메시지 앱 외에도 10.8 산사자에서는 iOS의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맥으로 통합되었다. 좀 더 자세한 포스팅은 내일쯤 정리해서 올려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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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1달반 전에 페이스북 이메일 주소가 가지고 싶어서 새로운 메시지 초대장을 신청했다. (새로운 페이스북 메시지 초대장 신청하기) 그냥 대충 이것저것을 통합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고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지만 @facebook.com이 갖고 싶었다는 이유에 아이디 선점을 빨리 하기 위해 초대장을 신청했다.


 금방 올거라고 생각했던 초대장은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려서 왔다. 위에 있는 캡쳐 사진에 "초대장이 곧 발송됩니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1달반이나 봤다. -ㅅ-;;; 중간에 나보다 늦게 초대장을 신청한 사람이 더 빨리 받는 경우도 있어 페이스북측에 약간 성질이 나기도했다.

 어쨌든 결국 초대장은 도착했고, 오늘 아침에 페이스북에 들어가니 아래 스크린샷처럼 업그레이드 하라는 메시지가 떠있었다.


 빠르게 클릭하고 넘어가면 간략하게 새로운 메시지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요약하면 기존의 쪽지, 채팅을 하나로 묶어주고, 이메일 주소를 발급해서 이메일도 하나로 묶어버리고, 통신사가 지원만 해준다면 문자까지도 "소셜 인박스" 안에 메시지로 포함이된다. 쪽지, 채팅, 이메일, 문자의 경계가 사라져버리는거다. (문자의 경우 국내에선 LG만 지원이 되는듯...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유저가 빈약한 LG만 페이스북과 제휴를 맺은듯 싶다. KT를 쓰는 나로서는 안타까운일 ㅠㅠ)


 지금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바로 새로운 메시지가 적용되고 이메일 주소를 설정할수 있게 된다. 이 때 이메일 주소는 기존에 설정해둔 페이스북 URL이 그대로 쓰여지니 좋은 아이디를 선점하고 싶다면 초대장이 오기 전이라도 URL을 미리 선점해두면 된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제일먼저 체감하게 되는게 쪽지와 채팅의 경계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쪽지로 보내든 채팅으로 보내든 나한테 보이는건 그냥 똑같은 메시지로 보인다. 이메일도 받아봤는데 그냥 내용이 조금 긴 메시지 정도로 보인다.
 

 새로운 메시지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아이폰에서도 앱을 켜보면 업그레이드 됐다는걸 캡쳐화면처럼 보여준다. 이후에는 채팅에서 메시지가 올때마다 진동이 울린다. (뱃지 형식으로 앱아이콘에 숫자가 표시되진 않는다.) 처음에는 계속 울려서 조금 거슬릴지 모르지만 계속 되면 메시지를 놓치지 않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난 페이스북을 메신저처럼 사용하는데 iChat을 통해서 오고간 대화들도 나중에 확인해보면 모두 히스토리 형식으로 페이스북에 저장이 되있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스팸 같은 문제에 있어서는 좀더 써봐야 알듯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그렇게 허술하게 해놓진 않았을거라고 믿는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아직 서비스 초기단계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IMAP이나 POP을 지원하지 않아서 컴퓨터에 있는 메일 프로그램 (맥의 mail이나 아웃룩)으로 메일을 받을수가 없다. 덕분에 아이폰에서도 페이스북 앱이 아니면 메일 확인이 힘들다. (구글에서 찾아보면 최종적으로는 지원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 그리고 메일 주소가 너무 길다. @facebook.com도 좋지만, @fb.com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써보고 나니 주커버그가 왜 이메일 서비스가 아니라고 하는지 알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새로운 메시지 시스템에서 이메일은 그냥 덤이다. 우리가 타인과 소통하는 모든 수단(쪽지, 채팅, 문자, 이메일)을 마치 하나처럼 묶으면서 소통을 좀더 편하게 해준다는 느낌이 강했다. 연락하는 수단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메시지가 오고 간다는 사실이 중요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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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psyg 2011.01.30 20: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쪽지기능의 확장이야.. 라면서 슬그머니 메일까지 꿀꺽ㅋㅋ 참 수완이 좋은듯ㅋㅋ

    • Alphawolf 2011.01.31 12: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난 잘 몰랐는데 비슷한 기능이 지메일에도 있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머 지메일은 소셜 플랫폼이 아니니... 아무래도 페이스북만큼은 안될듯...(더 재밌는건 지메일을 만든 사람이 페이스북으로 이직해서 이걸 만들었다는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