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매치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전에 베타 때 잠깐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iOS에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길래 잠깐 사용을 관뒀었는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시 사용해보니 베타 때와는 달리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진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이튠즈 매치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고,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이른바 사람들이 좋아하는 "완벽 가이드"다.

-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란 무엇인가?

 
아이튠즈 매치란 애플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음악 서비스이다.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의 한 부분이나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연 24.99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사용할수 있다.  아이튠즈 매치는 두가지 기능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음악을 매칭하거나 업로드 하는 기능이고, 다른 하나는 그렇게 클라우드에 올라간 음악을 등록된 기기로 다운받는 기능이다.

 구글 뮤직과는 달리 매칭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가지고 있는 음악을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 있는 약 2000만곡과 비교해서 스토어에 있는 곳은 따로 업로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스토어에 있는 음악을 클라우드에 저장해준다. 덕분에 매칭 된 곡은 따로 업로드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시간을 절약할수 있고, 다운로드 받을때도 스토어에 있는 고음질 DRM Free 파일로 대체해주기 때문에 음원 세탁 기능도 갖고 있다.

 매일매일 굳이 수동으로 업로드를 해주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알아서 새 곡이 추가되면 매칭을 하거나 매칭이 안될경우 자동으로 업로드를 해주기 때문에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기 쉬워지고, 매칭이 되면 256kbps의 고음질 AAC 파일로 다운받을수 있다. 최대 25,000곡까지 매칭 및 업로드가 가능하고, 여기에 아이튠즈에서 직접 구입한 곡들은 카운팅 되지 않는다. 만약 라이브러리에 25,000곡 이상의 노래가 있다면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는 사용할수가 없다. (하지만 25,000곡이면 약 95%의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한 숫자)

-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아이튠즈 매치를 사용하는데 필요한건 아이튠즈 미국 스토어 계정과 미국 주소가 등록된 신용카드다. 하지만 국내 유저 중에는 미국 주소로 등록된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미국 신용카드가 없다면 이제부터는 복불복인데, 일단 달러 결제가 되는 카드를 가지고 미국계정 카드 정보 입력란에 입력을 해보고 거부 당하면 망한거고, 거부 안 당하고 1달러가 결제 승인되면 성공한거다. (단~! 신용카드 정보 입력으로 인해 나중에 미국 계정이 애플에 의해서 블록 당하는건 이 블로그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할 경우 블록 당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 난 신용카드 복불복을 통과하고 정보 입력후 결제 후에 바로 신요카드정보를 다시 지워버렸다.)

 신용카드 정보가 입력됐으면 이제 스토어 오른쪽에 있는 메뉴에서 아이튠즈 매치를 클릭하고 결제하면 된다. 이 결제는 매년 자동으로 갱신되며, 이는 계정 설정에 들어가서 갱신 안되도록 바꿔놓을 수 있다.

- 기프트 카드로는 결제가 안 되는가?

많은 사람들이 기프트카드는 결제가 안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기프트카드로도 아이튠즈 매치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앞서 말했다시피 매년 자동갱신되도록 되어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애플에서는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는것이다. 만약 신용카드 정보가 입력되어있는 상태에서 기프트카드 잔액이 25달러 이상이라면 일단 충전되어 있는 금액이 아이튠즈 매치 결제에 먼저 사용된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신용카드 "정보"가 필요한거지, 신용카드로 "결제"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 아이튠즈 매치에 사용하는 아이디는 iCloud 아이디여야 하는가?

 아이튠즈 매치가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의 한 종류이니만큼 아이클라우드 아이디를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아이클라우드 아이디여도 상관은 없지만 정확히 말하면 아이튠즈 매치에 필요한 아이디는 "미국 아이튠즈 스토어 아이디"이다. 만약 아이클라우드 아이디가 미국 스토어 아이디이기도 하다면 아이클라우드 아이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단은 미국 스토어 아이디면 충분하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미국 스토어 아이디와 아이클라우드 아이디가 다를 것이다.)

- 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언제 사용할 수 있는가?

 음반사들과의 계약문제로 다른 나라에서 정확히 언제 아이튠즈 매치를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지난 WWDC에서 애플은 올해 안에 다른 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얘기했지만 그 이후에 추가적인 언급은 없었다. 게다가 아직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도 오픈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가 시작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국내에서는 아이튠즈 스토어가 먼저 오픈하고나서 그 후에 기대를 해봐야할듯 싶다.

- 몇 대의 기기까지 연동시킬 수 있는가?

 최대 10대까지 연동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컴퓨터(맥과 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애플 TV가 포함된다.

- 어떻게 아이튠즈 매치를 켜는가?

 아이튠즈에서는 메뉴에서 Store > 아이튠즈 매치 켜기를 누르면 된다. iOS에서는 설정 > 음악 > iTunes 매치를 켜주면 된다.

- 어떤 종류의 파일들을 아이튠즈 매치에서 매칭하거나 업로드 할 수 있는가?

 아이튠즈에 등록이 가능한 모든 음악파일을 매칭하거나 업로드할 수 있다. 아이튠즈에 등록 가능한 음악 파일에는 AAC, DRM-AAC, MP3, WAV, AIFF, Apple Lossless 등이 있다. 동영상 파일도 아이튠즈 매치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이 경우는 직접적인 업로드는 불가능하고,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뮤직비디오에 한해서 클라우드 서버에서 다운받는것만 가능하다. PDF나 보이스 메모, iTunes LP 파일 등은 업로드가 불가능하다. (다운로드도 불가능)

 애플에 의하면 200MB가 넘는 음악 파일이나 DRM이 걸려서 재생이 불가능한 음악, DRM이 걸린 미국 이외의 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악 파일, 96kbps 이하로 인코딩된 음악 등은 매칭이나 업로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근데 이런 곡들은 아이튠즈 자체에서 AAC version으로 다시 인코딩하면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 어떤 기준으로 매칭을 하는가?

 이건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다. 그러나 예상하기로는 태그와 실제 음악 파일 자체를 복합적으로 매칭에 사용하는것 같다. 매칭은 예상보다 꽤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태그만 입력해서는 매칭되지 않는다.)

- 매칭과 업로드의 차이점은?

 이건 앞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매칭 된 곡은 추가적인 업로드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스토어에 있는 256kbps의 AAC 파일을 다운로드 할수 있게 해준다. 이 곡은 음반사와 라이센싱 된 합법적인 곡이다. 그러므로 불법으로 받은 음악이라 하더라도 매칭을 통해서 합법적인 양지의(?) 음악이 될 수 있다. 아이튠즈에서는 자동으로 곡을 스토어의 곡으로 대체해주는 것은 아니고 기존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곡을 지우고 서버에서 다시 받으면 그때 대체된다.

 업로드는 말 그대로 가지고 있는 음악파일을 그대로 서버에 올린다. 이렇게 올려진 파일은 언제든지 원할때 디바이스로 다운받을수 있다.

- 어떻게 매칭된 곡과 업로드 된 곡을 구분하는가?


 아이튠즈에서 메뉴에서 보기 > 보기 옵션을 클릭하면 iCloud 상태라는 항목이 있는데 그걸 클릭하면 알수 있다. 위의 스크린샷처럼 업로드 된 곡은 업로드됨이라고 뜨고, 매칭된 곡은 매치됨, 스토어에서 구입한 곡은 구입함이라고 뜬다. 

- 매칭된 곡의 태그는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다. 태그 정리를 목적으로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를 이용할 사람들은 애플을 욕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변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태그는 항상 유저가 정리해놓은것을 따라가고 이는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파일을 지워도 그렇다. 재생횟수도 파일을 지워도 변하지 않는다. 만약 업로드된 파일의 태그를 바꾸고 싶다면 iCloud에서 삭제를 한 후 태그를 바꾸고 다시 재업로드해야한다.

- iCloud에 올라간 곡은 삭제할수 있는가?

 베타 때는 일단 클라우드에 올라간 곡은 삭제가 불가능했는데 역시 정식으로 출시되고 나서는 예상대로 삭제가 가능해졌다. 일단 삭제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여기서 "이 노래는 iCloud에서도 삭제됩니다."를 체크하고 삭제하면 클라우드에서도 노래가 삭제된다. 저걸 체크하지 않고 삭제를 누르면 로컬 디바이스에 저장된 음악파일만 삭제된다. 그 경우엔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을 다시 다운받을 수 있다.

- 아이튠즈 매치로 클라우드에 저장된 음악을 스트리밍 되는것인가? 아니면 다운로드 되는것인가?

 아이튠즈에서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모두 된다. 다운로드를 해도 되고, 스트리밍을 해도 된다. 단 iOS에서는 다운로드만 가능하다. 대신에 다운로드가 끝나기 전에 노래가 재생되기 때문에 마치 스트리밍을 하는 느낌으로 음악을 들을수 있다. 스트리밍과 차이점이 있다면 저장된 음악이 유저가 직접 삭제하기 전에는 그대로 디바이스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예상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많이 느리지 않기 때문에 스트리밍 하는 기분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3G 상태에서도 아이튠즈 매치를 사용할 수 있는가?

 사용 가능하다. 단 데이터 사용량이 상당하다. 노래 한곡의 음질이 매칭된 경우엔 256kbps인데, 이 음질의 경우 3~4분 정도 되는 노래가 7~8메가 정도의 용량이다. 따로 압축 과정 없이 그대로 음악 파일을 다운받기 때문에 앨범 하나를 다운로드 받으면서 들으면 80메가 정도는 가볍게 소진할수 있다.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신경쓸 일이 없지만 만약 제한적인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과도하게 많은 데이터를 소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3G에서의 사용감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아이폰 4s로 KT ccc가 적용된 장소에서 사용해서인지는 몰라도 다운로드 받으면서 음악을 듣는게 그리 힘들진 않았다. 다운로드 시작 초반에 조금 기다려야하긴 하지만 그리 오래 기다려야하는건 아니다. (거의 바로 재생이 된다.)

 - 플레이리스트도 싱크되는가?

  싱크된다. 아이튠즈에서 설정한 플레이리스트든, iOS에서 설정한 것이든 구분하지 않고 싱크된다.

- 새로운 곡을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면 어떻게 아이클라우드에 추가할수 있는가?

 자동으로 된다. 최초의 매칭 & 업로드 과정을 제외하면 그 이외 새로 추가되는 곡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매칭과 업로드를 진행해준다. 수동으로도 할 수 있는데 추가된 음악에 대해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iCloud에 추가를 눌러도 되고 Store > iTunes 매치 업데이트를 눌러도 된다.

- 1년 후에 재등록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기존에 매칭되어서 다시 다운로드 받은 곡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재등록을 안 할 경우엔 서버에 저장된 파일들만 잃는다.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들에 접근할수 없기 때문에 매칭된 곡을 다운받을수도 없고, 업로드된 곡도 다운받을 수 없다. 
 
- 마치며

 아이튠즈 매치는 자신의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괜찮은 선택이 된다. 국내 유저에게는 언제 블록 될지 모르는 자신의 미국 계정 아이디 때문에 약간은 불안한 옵션이 될수도 있지만 이와 유사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뮤직 서비스인 구글 뮤직이나 아마존 뮤직 모두 미국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멜론이나 벅스와 같은 무제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굳이 아이튠즈 매치와 같은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자신만의 라이브러리"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아마 연 25달러 정도는 지불할만할 것이다. (게다가 멜론이나 벅스와는 비교도 될 수 없을 정도로 아이튠즈 스토어의 컨텐츠는 방대하다. 멜론이나 벅스에서는 없는 곡이 아이튠즈 스토어에는 있다는 말. 대표적으로는 비틀즈가 있다.)

 끝으로 아이튠즈 매치에 대해서 포괄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는 동영상을 하나 링크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동영상이지만 영상만 봐도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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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 Match Beta 사용기

from Apple 2011. 9. 19. 18:51
애플의 클라우드 뮤직 스토리지 서비스인 iTunes Match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작한지 좀 됐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포스팅이 좀 늦었다.) 일단 아이튠즈 매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튠즈 10.5 베타 버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일을 구하려면 정식루트로는 개발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개된거지만... 실제론 인터넷에서 쉽게 아이튠즈 베타버전의 설치 파일을 구할수 있기 때문에 일반유저들도 베타 서비스를 체험해볼수 있다. (필요한건 아이튠즈 베타 버전과 신용카드 정보가 등록된 미국 계정이다.)

 
 나도 운좋게 아이튠즈 매치를 등록해서 베타 서비스를 사용해볼수 있었다. 베타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1년 이용료로 24.99달러를 내야 한다.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마 아이튠즈 매치가 어떤 서비스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뮤직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mp3 파일을 애플의 서버에 업로드 해놓고 필요할때 음악을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해서 들을 수 있다. iOS 5가 정식으로 나오고 나면 클라우드에 올려놓은 음악을 맥,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에서 원할때 다운로드 받아서 들을 수 있다. (아이튠즈가 깔려있는 윈도우 컴퓨터도 가능하다.) 음악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할때는 무조건 업로드 하는건 아니고, 아이튠즈 스토어에 있는 음악과 비교해서 같은 음악이 스토어에 있으면 따로 업로드를 하지 않고 스토어에 있는 음악 파일을 추가해준다. 그래서 CD에서 리핑한 음악이나 국내 디지털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음악도 아이튠즈 스토어에 있는 256kbps aac 파일로 대체해준다. (만약 본인 라이브러리에 128kbps짜리 mp3 파일이 있다면 그걸 고음질의 아이튠즈 파일로 "음원세탁"을 해준다.)

 서비스를 등록하고 나면 가장 먼저 라이브러리 정보를 읽어들여서 스토어에 있는 음악과 매칭을 시작한다. 매칭시에는 단순히 태그정보 같은것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음악을 확인하는 다른 기술을 이용한다. (music fingerprint 같은류의 기술이라는 얘기를 들은것 같다.) 그래서 태그만 맞춰놓는다거나 음악 길이만 맞춘다고 매칭이 되는것은 아니다.)

 매칭은 라이브러리가 클수록 오래 걸리는데 인식률이 100퍼센트인것 같지는 않다. 인식률이 꽤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분명 스토어에는 있지만 매칭이 안된 음악도 있었기에 100퍼센트라기보다는 "높은 확률로 매칭"이 된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다. 매칭이 끝나고 나면 매칭이 안된곡을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 하기 시작한다. 매칭과 업로드는 둘다 꽤 시간이 오래걸린다. 어차피 첫 매칭과 업로드가 오래걸리는것이고 그 다음부터는 추가된 음악에 대해서만 매칭과 업로드를 하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첫 매칭은 라이브러리 크기에 따라서는 거의 하루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매칭이 끝나고 나면 아래 스크린샷처럼 라이브러리 옆에 구름 모양 아이콘이 생긴다.

 다만 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연결이 아직은 좀 불안정한 것으로 보인다. 항상 연결되어있는게 정상인것 같은데 종종 아무 이유없이 연결이 끊기고 일반 라이브러리로 돌아온다. (이 경우 스토어에 한번 접속해주면 다시 연결이 이어진다. 아무래도 베타라 불안정한 면이 있는듯)

 구름 아이콘이 있는 상태에서 보면 아래 사진처럼 음악 리스트에서도 구름 아이콘이 보이고 그 밑으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파일에는 다운로드 받을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 된다.



<성시경의 처음 싱글앨범을 보면 다운로드 버튼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은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즉시 시작되고, 그냥 음악을 더블 클릭하면 스트리밍으로 재생이 된다. iOS 5에서는 스트리밍은 안되고 다운로드만 된다. 다만 사실상 스트리밍처럼 작동하는데... 다운로드를 완료하고 음악을 재생하는게 아니라 재생하면서 다운로드를 받기 때문에 그렇다.

 매칭된 곡의 경우에는 처음엔 이게 매칭이 됐는지 확인할 수 없는데, 컴퓨터에 저장된 기존 파일을 삭제하고 클라우드에서 다시 다운받아보면 이게 매칭 됐는지 확인 할 수 있다.

 
매칭이 되면 위 스샷처럼 Matched AAC audio file이라고 뜨면서 파일 정보에 계정 정보가 뜨게 된다. 매칭 된 곡은 기존파일의 음질이 어떠했던간에 256kbps 고음질로 대체되며 음반사와 라이센싱이 된 파일이기 때문에 기존 음원이 불법 다운로드 받은 음원이더라도 합법적인 음원으로 대체된다. 매칭이 안되면 그냥 기존 파일과 동일하다.

업로드 가능곡은 총 25,000곡인데 이 중 아이튠즈에서 구입한 곡은 카운트 되지 않는다.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곡은 기존과 같이 Purchased AAC audio file이라고 뜬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지만 베타 서비스여서 그런지 아직은 수정되어야 할점이 몇가지 있다. 앞서 언급한 불안정한 연결도 있고, 기존 파일을 지우고 다시 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 받기 전에는 어떤 곡이 매칭됐는지 알 수 없다는것, 클라우드에 업로드 된 곡은 지울수가 없다는 점도 있다. 아마 정식 버전이 나오면 이런 점이 수정되지 않을까 싶다.

국내에선 이미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모든 곡을 스트리밍으로 들을수 있기에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를 국내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싶지만, 나처럼 나만의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서비스임에 분명하다. 이게 클라우드에 업로드 됐는지 아닌지 신경쓸필요도 없으니까 말 그대로 It just work인 셈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아이튠즈 스토어가 없는 국내에서는 당연히 매치 서비스도 시작되지 않는다.)

외국 서비스인지라 걱정했던 업/다운로드 속도도 꽤 만족스럽다. (물론 핸드폰에 3G를 이용할때는 답답할듯 싶다. 음원 한곡에 7~8MB씩 하는걸 생각하면 ;;;)

아마 정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되고 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면 아마 적어도 맥에서는 더이상 음악 파일 때문에 저장용량 걱정을 안 해도 될듯 싶다. 

추가) 2011년 11월 15일을 기준으로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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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new 2011.09.19 19: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매칭 과정에서 CPU는 많이 사용합니까? 구글 뮤직은 그 부분이 괴롭더군요.

    • Alphawolf 2011.09.19 20: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CPU 사용량 체크는 못해봤네요.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살짝 느려진다는 느낌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초기 매칭시에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냥 컴터 틀어놓고 나가서 놀다 왔었거든요 ㅎㅎ

  2. Smilebee 2011.09.23 09: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악 즐겨듣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뭔가 아직은 좀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 Alphawolf 2011.09.23 23: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스트리밍 방식보다는 아이튠즈의 라이브러리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한테는 정말 괜찮은 서비스인것 같아요. 실제로 직접 사용해보면 별로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

  3. Mythril 2011.09.27 16: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국내 음원도 많이 매치가되나요? 태그는 한글로 잘 돼있는지요?
    여러 음원 사이트를 돌아가면서 사용했더니, 태그가 음원 제공 사이트별로 제각각인 경우가 많아 정리가 잘안돼있어서, 아이튠즈 매치는 태그 정리만으로도 상당히 구미가 땡기는 서비슨데요..
    국내 음원이 별루 없다면,, OTL.

    • Alphawolf 2011.09.27 19: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국내 음원은 반반인것 같네요. 전 아이돌 음악을 잘 안들어서 매치를 많이 못 시켰지만, 최근 나오는 아이돌 음악은 아이튠즈 스토어에도 금방금방 올라오더라구요. (스토어에 있는만큼 매치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태그 정리는 스토어에 있는것 그대로 되는것이 아니라 기존에 본인이 정리한 태그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아마 현재 뒤죽박죽이시면 매치 서비스를 사용해도 계속 뒤죽박죽이실거에요 ㅎㅎ

  4. 살라살라 2011.10.13 20: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국스토어에 정녕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건가요?
    리딤카드 왕창 충전해논 것으로는 아이튠스 매치 서비스를 결제할 수 없는 건지요?

    • Alphawolf 2011.10.14 14: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일단 이게 매년 자동으로 결제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카드정보는 꼭 필요합니다. 다만 카드정보가 있고 리딤이 충전되어 있는 상황이면 돈은 카드가 아니라 리딤에서 먼저 빠져나가더라구요. (어쨌든 카드 정보는 필요합니다. ㅎㅎ)

 포스팅 제목 그대로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에서 음악을 구입해봤다. 그 동안 나에게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는 국내 유저가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그냥 빛 좋은 개살구였다. 아이튠즈로 뭔가를 구입하는걸 아이폰 구입 이후부터 꾸준히 해왔지만 항상 앱만 구입했을뿐 음악은 한번도 구입해본적이 없다.

 이번에 iCloud가 발표되고 음악을 동기화시키려면 미국계정을 사용해야만 한다는걸 알고 한국계정을 정리해버리고 미국계정으로 모든걸 옮겨갔다. 그러다가 외국 음악은 아이튠즈를 통해서 구입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생각과 동시에 음악을 구입해봤다.

 음악이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아이튠즈는 그동안 나에게 그냥 가격이 비싼 외국 음악 스토어였는데 실제 구입을 해보니 국내 음악 사이트(벅스나 멜론)들과는 몇몇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났다. 이런건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고, 상대적으로 국내 음악 사이트에 비해서 별로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기에 장점과 단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장점

 사실 구입이 간편하고 이런건 그닥 큰 장점이 아닌것 같다. 그런걸 장점으로 내세우기엔 국내 음악 사이트들이 꽤 편하게 되어있기에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가 힘들다. 내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찾은 장점은 저작권과 관련된 부분이다. 국내와 달리 저작권자들의 힘이 쎈 미국이어서 그런지 음악 하나하나에 확실히 레이블들의 이름이 박혀 있다. 사실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지만 음악을 파는 입장에서는 꽤나 중요한 문제일듯 싶다. (이런 점들 때문에 가격 자체가 국내 사이트와는 비교도 안되게 비싸게 책정되있지만 ㅠㅠ)


최근에 나온 Coldplay의 싱글 앨범이다. EMI Record에게 저작권이 있다고 음악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그 정리할 때런걸 입력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태그 정리로 입력하는게 아닌듯 싶다. 뭔가 나같은 태그 정리의 망령이 빙의한 사람에게 저런거 하나하나가 내가 음악을 "구입"했구나란 뿌듯함을 준다. 어떤 계정으로 구입했는지까지 나오니 이정도면 확실히 구입 인증면에서는 최고인듯 싶다.


당연히 태그 정리도 거의 완벽하게 나온다. 단 한번도 작곡가 부분의 태그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데 작곡가까지 태그 정리가 되서 나온다. 아쉬운건 가사는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는건데 국내 사이트들이 가사까지 태그정리가 되서 나온다는걸 생각하면 이런건 좀 아쉽다.


국내 사이트에서 구입한 음악이다. 레이블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다.(이게 정식 구입한 음악인지 어디서 불법 다운로드 받은 음악인지 구분할 길이 없다.) 태그정리 같은 경우는 잘 되어있지만 국내 사이트의 정리 기준에 따라서 장르 같은 부분은 달리 나오기에 뭐라 할 말은 없다. (캡쳐 사진에서 음악의 확장자가 m4a인 이유는 국내 사이트에서 320kbps짜리 음악을 받아서 aac로 재인코딩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제일 감명 받은 부분은 사실 위에 언급한 부분보다는 iTunes LP라는 것이다. LP가 뭐의 약자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달려 있는 앨범을 구입하면 진짜 CD를 사는 느낌이 든다. LP가 안 달려 있는 경우에도 CD를 사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LP가 달려있으면 정말 CD 사는 느낌이 든다. 예를 들면 다음 같은 것들이다.


Taylor Swift의 앨범을 iTunes LP가 달린걸로 구입했다. 트랙이 굉장히 많은걸 확인할 수 있는데, 1번 트랙 위에 있는 걸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것이 뜬다. 마치 DVD를 재생시키는것 같다.


 이렇게 뜬 화면에서 앨범을 재생할수도 있고 CD 커버 자켓에 포함된 사진 같은것도 확인할수 있다. DVD를 보듯 가수가 앨범에 넣어둔 동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Photos를 클릭했을때 나오는 화면이다. 꼭 CD를 산 느낌이다. 어렸을때 아이돌 앨범을 사면 CD자켓을 들고 사진도 보고 가사를 하나하나 확인해가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꼭 그런 느낌이 든다.


 LP 마크가 달려있지 않은 앨범 중에서도 비슷한 걸 제공하기도 한다. Secondhand Serenade의 앨범을 보면 비슷한게 1번 트랙 위에 보인다. 이건 pdf 파일인데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게 뜬다.


 이건 아마도 앨범 자켓을 그대로 제공하는듯 하다. 역시나 사진과 노래 가사들이 쭈욱 뜬다. 역시나 마치 CD를 산듯한 기분이 든다.

 모든 앨범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앨범이 이런식으로 음악 이외의 것을 제공하고 있다. iTunes LP 같은 경우는 그냥 앨범에 비해서 가격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동영상도 들어있고 꽤 만족스러운 컨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해서라도 좀더 소장가치 있는 디지털 음원을 라이브러리에 저장할수 있다.

단점

위에 언급한 장점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아이튠즈 스토어의 상대적인 단점은 정말 많다. 특히나 국내 음악 사이트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 제일 큰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 국내 사이트 같은 경우 한 곡에 66원 정도이다.(150곡에 9,900원으로 계산시에) 반면 아이튠즈 스토어의 경우에는 곡당 1달러에서 1.3달러 정도로 원화 환산시에 1,100원에서 1,430원정도이다. 국내 음악 사이트와 비교하면 약 20배 정도 더 비싸다. 대승적 차원에서 보면 비정상적으로 싼 국내 음악 사이트가 문제겠지만 단순히 음악을 다운받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비싼 음악을 다운받는건 분명 부담스러운 일이다.

국내의 경우엔 9,900원에 돈을 조금만 더 쓰면(한달에 약 5,000원 정도를 추가) 무제한 스트리밍까지 된다. 하지만 아이튠즈 스토어는 스트리밍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나마 한번 받은 음악은 파일을 지워버렸을때 다시 다운받을수도 없었는데 다행히 최근에 iCloud가 나오면서 재 다운로드는 가능해졌다. (웃긴건 구입목록에서는 공짜로 재다운로드가 가능한데 음악 구입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한 번 더 된다 'ㅅ';;;)

음악의 퀄리티 측면에서도 아이튠즈 스토어는 국내보다 떨어진다. 국내의 경우엔 뮤직 사이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mp3의 경우 최대 320kbps 음질을 지원하고 몇몇 앨범에 한해서는 원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256kbps AAC 파일로 음질이 고정되어있다. 나같은 막귀에겐 192kbps 이상만 되면 상관이 없지만 고급스러운 청력을 가진 사용자에게 이런 점은 분명 단점일 것이다.

결론

 아이튠즈 스토어가 정답인지 국내 뮤직 사이트들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다. 대승적인 차원이라면 아이튠즈 스토어가 올바른 답이겠지만 돈 없는 소비자 입장에선 또 아닐 것이다. 난 아이튠즈로 음악을 구입시에 iCloud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음악을 즉시 다운받는 기능이 좋아서 아이튠즈 스토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iTunes LP 같은건 덤으로 딸려온거) 하지만 나처럼 앨범을 모으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때그때 Top100 같은 차트에 있는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굳이 그럴필요 없이 국내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을 하면 되니 아이튠즈 스토어가 잘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을듯 싶다.

 어쩌다보니 처음 시작했던 얘기와는 결론이 좀 달라진듯 싶지만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산다는 것을 이렇다~! 라는걸 포스팅해보고 싶었으니 어느정도 목적은 달성한걸지도....ㅎㅎ

덧) 아이튠즈 스토어에서도 한국 음악을 판다. 전부 다 구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몇몇 앨범의 경우에는 미국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수정1) 댓글 달아주신 분 얘기를 듣고 찾아보니 mp3 320kbps는 aac 256kbps와 음질이 비슷한듯... (숫자만 가지고 당연히 mp3가 더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 그렇다면 음질면에서 아이튠즈 스토어가 큰 단점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원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벅스를 생각하면 단점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ㅠㅠ 2011.07.11 03:2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aac파일은 mp3보다 우월한 포맷입니다
    따라서 mp3 320k나 aac 256이나 별 차이없거나 aac파일이 음질이 좋습니다

    • Alphawolf 2011.07.11 03: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런가요 'ㅅ';; 비트레이트 숫자만 보고 별 차이 없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 아이튠즈 스토어가 좀 더 고평가되야겠네요 :)

  2. 우주소년 2011.07.15 05: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드로이드 앱개발자로써 애플의 각종 정책과 iOS를 실어하는 사람인데요.
    그러나 애플중에 제가 좋아하는거는
    웹표준쓰는 사파리브라우저
    아이튠즈
    아이튠즈는 거이 세계 전반에 모든 멀티미디어의 집합이네요.
    특히 한국에 없는 음반들을 구할수있는 창고기도하고요.
    한국은 미국의 유명한 가수중에서도 그중 몇몇만 mp3지원하더군요;;; 정말 짜증재대로 나더군요.

    aac코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http://en.wikipedia.org/wiki/Advanced_Audio_Coding
    Advanced Audio Coding 으로 AT&T(지금 미국 이동통신회사) 으로 시작해서 노키아 등..을지나 애플이 가져갔고.
    mp3 보다 더좋다는 것만 따로 있더군요 몇자 적어봅니다.
    More sample frequencies (from 8 to 96 kHz) than MP3 (16 to 48 kHz)
    선택할수있는 샘플링 범위가 넓습니다.
    Up to 48 channels (MP3 supports up to two channels in MPEG-1 mode and up to 5.1 channels in MPEG-2 mode)
    채널수
    Higher coding efficiency for stationary signals (AAC uses a blocksize of 1024 or 960 samples, allowing more efficient coding than MP3's 576 sample blocks)
    무조건 잘라내는 부분입니다.
    mp3는 576 이상 샘플링이상은 잘라내지만 aac는 1024나 960이상만 잘라 낸다네요.

    중요한건 좋은 기능을 가진 코덱을 가졌지만 비트레이트가 254 이니 320보다 낮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소리가 별로없을때,파동의 진폭의 변화가 크지 않을시 비트래이트를 순간 낮추고
    크고 변화가 많을때는 비트레이트를 높이는 방법으로 그 평균을 내서 254 입니다.
    저는 비트래이트가 평균 264 뜨는 노래를 가지고 있고요. 뭐가 더좋다고 판단할수없지만 숫자로만 따지면 320k 짜리 mp3 파일이 더 좋습니다. 용량비 음질을 따진다면 당연 m4a고요.

    • Alphawolf 2011.07.15 16: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렇군요. 몰랐던 내용이네요 ㅎㅎ
      말씀해주신 아이튠즈 스토어 외국 가수들 음원 지원하는건 저도 국내 음원 서비스들 갈때마다 짜증나더라구요 ㅎㅎ

      포스팅에는 적지 않았지만 아이튠즈 스토어 같은 경우는 앨범에 수록된 동영상까지 전부 디지털로 제공한다는점도 장점인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디럭스 앨범을 국내 서비스와 아이튠즈 서비스 모두에서 비교해보니 아이튠즈에는 두번째 시디에 담긴 동영상까지 전부 제공하지만 국내는 첫번째 시디의 음원만 제공하더라구요 ㅎㅎ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3. 감사합니다~ 2011.07.18 07: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정말 궁금했던 내용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까지 음악은 CD를 사서 듣는게 다였는데, 아이폰을 장만하면서 뜻하지않게 앱스토어에서 살고 있답니다.
    이제껏 아이튠즈를 통해서 CD를 변환시켜서 듣기는 했는데, 미국앱스토어의 수많은 음악을 바라만 보면서
    CD와 맞먹는 가격에 과연 앨범자켓도 제공을 할까 정말 궁금했거든요.
    (저는 앨범자켓 보는 재미로 CD를 구매하거든요)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맘놓고 구매해도 될듯해요^^ 자세한 설명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Alphawolf 2011.07.18 15: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이튠즈에서는 씨디를 그대로 디지털로 제공하는게 목표인듯 싶더군요. 씨디에 담겨져 있는 동영상도 제공합니다. 몇몇 앨범을 비교해보니 아이튠즈에서는 동영상까지 제공하는데 국내에선 음원만 제공하더라구요 ㅎㅎ

  4. 제피 2011.08.31 15: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국계정으로 구입하셨다면, 미국은행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가 있으신가요? 한국 비자카드로는 역시 결제가 안 되네요ㅠ 미국계정 아이튠즈에만 있는 미국가수 앨범 사려다가 실패했습니다..

    • Alphawolf 2011.08.31 22: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니요. 최근엔 한국 신용카드도 등록이 가능해서 결제가 된다지만 전 계정 블록이 두려워서 기프트카드 충전해서 쓰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쿠폰 써서 구입하면 기존 환율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5. ㅇㅅㅇ ㅠㅠ 2011.09.02 23: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기요... 저같은 사람은 웁니다..
    LP판에서 acc파일로 넘어올려니 참 힘들군요..ㅎ 1440에서264라니...음악을 하는분들에게는 차이가 크겠어요 ㅎ

  6. 이스터 2011.12.28 00: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 아이튠즈에서는 무손실원음(ALAC)을 구매할수는 없는건가요...
    나꼼도 듣어보려고 기껏 아이튠즈 계정을 만들었는데 아무런 득이 안되네요....

  7. ㅇㅇㅇ 2012.01.27 16: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256은 가변비트레이튼가요?

  8. 지나가는 병신잉여 2012.05.24 18: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튠즈도 초창기에는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습니다. 바로 가격문제에서요. 모든 곡을 1.29 달러면 미국에서는 엄청나게 획기적인 가격입니다. 제일 타격을 입은 가수들이 바로 컨츄리 가수들이죠. 반발도 많이 했지만 가수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옳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현 멜론의 스트리밍 서비스 물론 소비자는 좋겠지만 가수들 본업 죽이는 행동입니다. 일단 한곡당 600원을 받는 국내에서 50%는 멜론이 챙겨갑니다. 300원에서 가수들은 보통 1%를 챙겨갑니다. 이런 악순화가 계속되면 가수들은 점점 쫄쫄 굶게되고 5일 못자면서 예능 뛰랴 행사 뛰는 가수들이 늘 수 밖에요...

    • Alphawolf 2012.05.26 0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원래 미국 음반(CD)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곡당 1.29달러면 CD가격이랑 크게 다르지 않을듯 싶은데 말이죠 ㅎㅎ 그냥 불법 공유가 가능할거라는데 대한 반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 그 당시 상황을 잘 모르지만요 ㅎㅎ) 국내도 최근엔 저작권자들에게 유리하도록 가격이 조정되려는것 같던데... 아이튠즈를 벤치마킹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ㅎ

  9. 지나가다 덧글 남깁니다^^ 2012.06.19 11: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무래도 아이튠즈에서 가사 제공이 안되는 이유는 역시 저작권이 까다로운 미국 (내지는 해외) 답게 가사를 싣는데도 따로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앨범 북클릿에도 잘 싣지 않는다는데, 아이튠즈 같은 곳은 더하겠지요....
    아이튠즈 LP나 보너스 트랙같이 아이튠즈에 추가로 제공되는 컨텐츠가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아이튠즈의 수익구조가 상대적으로 음반회사나 뮤지션들에게 유리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그만큼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는 판매처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9.99 달러 음반을 팔때 뮤지션한테 돌아가는 수익이 실물 cd를 팔면 34 센트 밖에 안되지만 아이튠즈에서 팔면 99센트라더군요.
    헉....그리고보니 1년전에 쓰신 글에 주절주절 댓글을 달고 있네요;;

    • Alphawolf 2012.06.19 16: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글은 1년전에 썼지만, 최근에 국내 음원 가격 논의 때문에 오히려 이글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네요. 씨디 판매보다 아이튠즈 판매가 수익이 더 많이 돌아간다는건 몰랐던 사실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ps. 덕분에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사기 시작한지 1년이나 됐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