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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이스북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다. (5) 2011.02.11
 최근 뉴스에서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는걸 본적이 있을거다. 허와 실을 살펴보면 실제 사용자수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통계치가 급격하게 증가한것은 중국인들이 대한민국으로 국가설정을 하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관련기사) - 중국에선 페이스북을 금지하기 때문...

<국내의 페이스북 사용자수 그래프>

  이런 얘길 하자고 포스팅을 시작한것은 아니고, 실제 체감하기에 페이스북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렇다. 개인적으로 은둔형 외톨이 같은 성격 때문에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는 지인이 많지 않은데 최근 페이스북에서 연락이 끊긴 옛 지인들을 다시 만나고 있다. 이게 무슨 근거가 되겠냐마는 분명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한 두명이 아니다. 초등학교 때 알고 지냈던 여자애라든가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연락이 끊긴 친구들까지...

 중요한 부분은 페이스북에서 이런 친구들을 찾는데는 노력이 필요없다는데 있다. 싸이의 경우 (최근에 페이스북을 벤치마킹해 바뀌긴 했지만) 서비스가 한창 잘 나갈때, 친구를 찾기 위해서는 그 친구의 핸드폰 번호를 알던가 우연히 다른 친구 싸이를 갔다가 파도를 타고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페이스북은 그렇지 않다. 적극적으로 이 사람 알지 않냐고 띄워준다. (알면 친구추가하고 아님 말면 그만...)

 정확한 알고리즘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런식이 아닐까 싶다. 내가 A와 친구이면 A와 친구를 맺고 있는 C를 알지 않냐며 띄워주는거다. 만약 내가 A와 B 모두와 친구고... A와 B가 C를 알고 있다면 알고 있을 확률이 더 커지니까 더 자주 띄워준다. 이런식으로 오프라인에서 아는 사이가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아닐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한다.

 SNS에서 가장 중요한건 기능성도 아니고 디자인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건 내 친구가 그걸 쓰냐는거다. 근데 이젠 충분히 친구들과 수다를 떨 정도로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가 늘어났다. 당장 주변에 새로 가입하는 친구들을 보면 가입하자마자 순식간에 친구가 10명 등록되고, 하루 지나면 30명 이상까지도 늘어난다. 마음착한 친구가 친구추천이라도 해주면 순식간에 페북내에 있는 내 친구들을 모두 찾을수 있다.

 덕분에 난 요새 친구들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사회적 인간이 된 느낌이 든다. 페이스북은 직접 내가 그 친구의 페이지를 찾아가지 않아도 뉴스피드에 전부 뜨는 형식이기 때문에 그 친구의 글에 댓글 하나 달아주면 그걸로 짧게나마 "대화"를 하게 된다. 그런 대화가 뭔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고...(싸이에서 일촌 해놓고 미니홈피 안 찾아가면 아무것도 없는거랑은 다르다.)

써놓고 보니 주제없는 포스팅이 되버린듯 한데... 결론은 "페이스북 좋다. 이제 사람도 많아졌다. 아직 안하는 사람은 어서 시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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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ilebee 2011.02.12 21:2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내리신 결론에 동감합니다.. ^^

    편하게 잘 만든듯 해요 - 쓰다보면 가끔 무섭(?)기도 하지만요..

    좋은 저녁 되시길..

  2. RnSoul 2011.02.24 09: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페이스북! 처음 봤을 땐 이런 걸 왜 하나 싶고 트위터와 다른게 뭔가 싶었는데...

    재밌어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