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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Phone 4s 구입 및 개봉기 2011.11.11
  2. 맥북 에어 실제로 보고 나니... (4) 2010.11.09

iPhone 4s 구입 및 개봉기

from Apple 2011. 11. 11. 10:52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은 모조리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아이폰 4s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KT에 문자를 보내서 우선개통그룹에 포함됐다. 수령점을 집에서 가까운 프리스비 건대점으로 지정해놨는데 아무래도 프리스비는 개통하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지 전날 우선개통그룹을 대상으로 미리 서류작성을 해두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그래서 문닫기 직전에 프리스비에 가서 서류를 미리 작성해둔 덕택에 다음날 아침 기계를 남들보다 좀더 빨리 받을수 있었다. 프리스비 건대점에 88번 달고 있는 여성분이 서류작성이랑 관련 작업들을 도와주셨는데 꽤 친절하게 해주셔서 고마웠다는... (프리스비에서 개통했더니 채권료 3만원을 쿠폰으로 대신 내주고 이것저것 프리스비에서 파는 물건들을 할인 받을수 있는 쿠폰도 줬다.)

 서류작성을 전날 마치고 다음날 아침 일찍 (7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내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개통을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7시경 프리스비 건대점 모습> 
 
 난 전날 서류작성을 이미 끝마쳤기에 기기만 받아서 나오면 됐는데 전산이 8시부터 열리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여기서 조금 어이 없었음) 전날 7시까지 오면 기기를 받을수 있다고 했는데 8시까지 기다리라니~! 그럴거면 8시에 오픈을 해야지 왜 7시에 하냐고 따지고 싶었으나 소심해서 따지지 못하고 체념하고 전시된 맥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어제 내 서류작성을 도와줬던분이 기기를 주셨다. (대신 개통 전엔 모든 책임을 내가 지겠다는 사인 같은거 하고 나왔다.)

그리고 들고 와서 개봉~!

<아이폰4와 4s의 패키징 비교샷>

집에 아이폰4의 패키지가 있어서 4s와 비교해봤다. 비교해보니 크기와 디자인 모두가 완전히 일치한다. 다만 4s에는 옆에 사과마크 대신에 iCloud 로고가 박혀 있다. 그리고 전면에 있는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안테나 선이 4와 4s는 다르다. 이 안테나 선과 옆면에 달린 버튼들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른게 유일한 4와 4s의 외관 차이다.

<아이폰 4s 패키지>

 지난 1년간 아이폰4 블랙 모델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에 아이패드2와 깔맞춤도 할 겸 화이트를 선택했다. 이미 아이폰4 화이트를 봐왔기에 신선함은 떨어졌으나 "애플은 화이트"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다.

<뚜껑을 열면...>

 뚜껑을 열고 안을 살펴봐도 기존의 4와 구성품이 놓여져있는 위치까지 똑같다.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도 완전 동일하다. 기존의 데이터에서 복원하기 전에 시험삼아 Siri를 몇번 써봤는데 슬퍼서 눈물이 날 정도로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 (난 What, Who, How 같은 발음이 그렇게 어려운건지 이번에 깨달았다. ㅠㅠ) 발음이라기보다는 억양을 보는것 같았다.

 개봉기는 뭐 별거 없고.. 그냥 나 아이폰 4s 질렀어요 라고 하는 자랑 정도고... 본격적인 리뷰는 하루이틀 써보고 또 다시 포스팅 하겠다. (특히 4와 4s의 비교 위주로 리뷰를 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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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에어를 구입한 사람들은 배송이 오지 않아 똥줄타고 있는거 같지만 오늘 프리스비 오프라인 매장엔 에어가 전시됐다는 얘기를 듣고 짧은 공강을 이용해서 구경갔다왔다. 가보니 예전 3세대 에어가 있던 자리에 11인치와 13인치 두대의 새로운 에어가 전시되어있었다.

<왼편이 11인치, 오른편이 13인치 맥북 에어>

 사실 난 에어를 직접 보기전에는 11인치는 화면이 너무 작아서 사용성이 떨어질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실제로 가서 본 11인치는 그런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화면 사이즈라는게 깡패인데, 11인치의 경우 해상도가 높아서 화면이 작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았다. 11인치의 경우 해상도가 1366*768, 13인치의 경우 1440*900이다. (참고로 기존 맥북프로 13인치의 해상도는 1280*800이다.)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맥북프로 13인치의 해상도보다 높았기 때문인지 좀더 공간적으로 넓어보여 화면이 작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았다. (같은 13인치는 그게 별 느낌이 안나는데, 11인치는 화면이 작은데도 공간이 더 넓어보이니까 해상도가 깡패라는 느낌이 팍 난다.)

<11인치 맥북 에어>

11인치를 보고 애플에서 만든 넷북이라는 얘기를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 생각은 조금 많이 바뀔거다. 풀사이즈 키보드와 높은 해상도는 그냥 크기만 작아졌다는 말이 어떤말인가라는 걸 제대로 알려준다. 무게도 엄청 가벼워서 체감 무게에 있어서는 실제론 300g의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패드를 드는것과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13인치의 경우는 여전히 "무게"라는 것이 느껴진다.) 

<13인치 모델>

 시간이 부족해 실사용을 오래 해보지는 못했지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띄워놨을때도 버벅거리는 느낌은 없었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엑스포제와 스페이스 애니메이션이 보기 좋았다.) 이런 성능은 아마 SSD 덕분인듯 싶다. (사실 하드와 SSD가 어떤 차이를 보는지 실험해보고 싶었지만 내가 사용하는 맥북프로가 SSD를 단 모델인지라 난 하드 사용경험이 없어 차이를 설명하지는 못하겠다.)

<에어의 풀사이즈 키보드>

 시간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플래쉬를 깔아서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미친듯이 돌려보며 어디까지 버티는지 발열은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들려오는 얘기로는 발열에선 문제가 없다고 하고 플래쉬도 원활하게 돌아간다니 걱정 없을듯...)

<맥북 에어 상판, 상판은 프로랑 별 차이 없다.>

 단점을 예상해보자면 아마도 앞서 설명한 높은 해상도가 아닐까 싶다. 해상도가 높은 덕분에 작업공간도 어느정도 넓어보이는 착시효과(?)를 갖게 되지만 실사용에 있어서는 작은 글씨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3인치 모델은 이런게 없겠지만 11인치 모델은 분명 그런게 있을듯... 13인치 프로에서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리고 확실히 메인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특히나 11인치 모델에 있어서는 더욱 그랬다. 대학생들 중에는 노트북으로 집에 있는 컴퓨터도 대체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11인치는 그러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였다. 확실히 밖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라는 느낌이다.

<옆면 사진, HDR로 찍었는데 사진이 조금 흔들렸다. ㅠㅠ>

 1세대 처음 발표 될때부터 그랬지만 에어는 맥간지의 정점에 서있는 제품이고, 그동안은 간지만 잡고 성능을 잡지 못한 제품이었는데 이번 4세대를 통해 성능까지 어느정도 잡아낸듯 싶다. 고성능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부족한 성능이지만 집에 아이맥이 있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랩탑이 되지 않을까?

 어쨌든 성능이고 크기고 머고 다 떠나서 직접 보고나니.....


 갖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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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nSoul 2010.11.10 14: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내가 사용하는 맥북프로가 SSD를 단 모델인지라 난 하드 사용경험이 없어' <- 자랑하시는 거죠? ㅎㅎㅎ

    맥북에어 11인치는 보면 볼 수록 참 욕심 나네요 ㅠㅠ

  2. Smilebee819 2010.11.15 12: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얼마전에 직접 보았는데..

    안그래도 요즘 맥북/프로 장만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에어보니 더욱 사고싶어지더라구요 ㅜ ㅜ

    • Alphawolf 2010.11.15 19: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직접 보면 안되는거 같아요. 매장 나와서 정신차려 보니 손에 에어와 카드 영수증이 들어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