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에 해당되는 글 2건

  1. BDI와 주가지수와의 상관관계 2009.05.16
  2. 유조선 투자? 2009.01.16

BDI (Baltic Dry Index)가 최근 11일간 43% 오르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1년동안 228%가 올랐다. 일반적으로 BDI 지수가 오르면 선박 운송량이 늘어나는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계 경제의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 BDI가 오르는것이 주식시장엔 어떤 식으로 반영될까?

1985년부터의 측정 결과로 볼때 BDI와 S&P500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상관관계값은 0.5를 가졌는데 1이면 완벽한 일치, -1이면 완벽한 역상관관계를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 있어서 BDI와 S&P500의 상관관계는 떨어져가고 있다. 차트에서 볼수 있듯이 S&P500과 BDI는 2009년 들어 많은 기간동안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왔다. BDI가 오르면 S&P500이 내리고, S&P500이 오르면 BDI가 내렸다. 실제 올해의 상관관계값을 계산해보아도 기존의 측정치와는 다른 -0.4의 음의 상관관계가 산출되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실제로 올해에 BDI가 떨어졌던 때는 이번 랠리의 첫달(3월)인데 이때는 S&P500이 역사적으로 가장 강하게 상승했던 달 중에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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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투자?

from 사회/경제 2009. 1. 16. 21:23

오늘자 이데일리 기사중에 "지금 세계는 '유조선 투자' 열기"라는 기사가 보이길래 관련된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한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현재 원유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현물과 선물 간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를 위해서 현물 원유를 쟁여둘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조선에 투자(?)하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서부 텍사스산 원유 현물 가격과 1년물 선물 가격 차이는 배럴당 21.5달러라고 한다. 현물을 사고 1년물 선물을 판 후에 1년간 현물을 들고 있다가 1년후에 팔면 21.5달러에서 보관료(창고료)를 제외하고 순수익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21.5달러라는 가격차이에 이미 보관료가 포함되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 거래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보관료를 생각보다 싸게 낼수 있다면 해볼만한가치가 있을것이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최근 추락한 선박료를 내고 현물을 배에다 보관하는 것이다. (그래서 원유 저장에 필요한 유조선을 조달하기 위해 유조선을 사들이는 것이고...)

<BDI지수>

실제 BDI지수를 보면 급락을 하는 모습을 알수 있다. (최근 쥐꼬리만큼 반등했는데, 이게 현물 원유를 저장하기 위해 유조선을 사들이느라 그렇다는 얘기가 있다.)

머...기사 내용에 딴지를 걸 생각은 없지만...유조선 투자(!!!)라니...이게 왜 유조선에 대한 투자인가..'ㅅ';;; 뭔가 낚인듯한 기분이 강하게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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