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인터넷에서 친구와 파일을 공유하려고 하면 걸리적거리는 제한 사항이 많다는걸 경험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살펴보면, 싸이월드 클럽에서는 대용량 파일 첨부를 지원하지 않고 기껏해야 몇 메가 정도의 파일만 올릴수가 있고, 네이버 이메일은 대용량 파일 첨부를 액티브 엑스로 지원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쓸수 없다. 그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애시당초 파일 첨부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파일 공유는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이런 불편함에 대한 해결책은 웹하드 서비스에서 찾을수 있다. 유클라우드나 iDisk 같은 웹하드 서비스에서는 저장된 파일에 대해서 링크를 제공해서 공유를 좀더 편하게 해주는 기능들이 있다. (네이버 엔디스크는 지원을 안한다. 문의해보니 저작권 문제 때문에 불법 파일 공유가 성행할것을 우려해서...라고)

 하지만 실제 웹하드를 통해 이런 기능들을 써보면 생각보다 불편하다. 일단 파일을 올리고 파일이 업로드가 끝나면 다시 링크를 만들어야 하고... 그 링크를 복사해서 원하는 곳에 붙여넣어야 한다. 파일 공유에도 제한이 있어서 몇회 다운로드 받으면 링크 폭파 등 파일 공유라는 본연의 목적에는 충실하지만 어느 순간 신경쓰이게 되는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런 불편한 서비스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외국에서 나왔다. 이 서비스는 웹하드는 아니다. 그냥 파일 공유 서비스일뿐이다. (웹페이지를 들어가보면 파일 공유만 가능하게 나와있다.)


 들어가서 간단하게 가입을 하고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시에도 외국서비스답게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름, 이메일, 비밀번호가 가입시 요구하는 모든 정보다.)

 그리고 바로 Select files를 눌러서 공유하길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면 즉시 업로드가 시작된다. 그리고 업로드 하는 도중에 단축 URL을 생성해서 업로드 완료가 되기도 전에 원하는 곳에 파일을 링크할수 있다. (굳이 업로드 완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나는 지난번에 무료로 풀린 Coldplay의 라이브 앨범을 시험삼아 올려봤는데 외국서비스라는 점을 감안할 때 속도는 그리 느리지 않았다. (충분히 쓸만한 속도) 다만 고용량(기가바이트 단위의) 동영상 같은 것을 공유할땐 조금 시간과 인내가 필요할듯 싶다.

 업로드가 완료되면(업로드 도중에도),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캡쳐 화면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이메일의 경우에는 따로 링크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 필요 없이 원버튼으로 공유가 가능하고 따로 파일링크를 만드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단축 URL 형식이기에 트위터에 링크를 걸때도 굳이 URL 단축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시험삼아 올렸던 Coldplay 앨범을 링크해둔다. :) -  Coldplay Live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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